GH, 광주·하남시와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본격 추진

2014년부터 9년간 23개 시군에 약 40억 원 예산 투입, 644개소 개보수 지원

등록 2023.06.13 16:53수정 2023.06.1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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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경 ⓒ 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3일 경기도 쇠퇴지역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광주시, 하남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은 노후화된 주택 및 주민 공동이용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거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또는 커뮤니티 공간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GH는 2014년부터 9년간 경기도 23개 시·군 주택 569가구, 시설 75개소에 약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을 시행해 왔다.

이번 사업 대상인 광주시와 하남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지역으로, GH는 단열·창호공사, 가스·전기·수도 점검, 미끄럼방지 패드와 화장실 슬링 설치 등 공사 전반을 수행할 예정이다.

GH는 광주시와 하남시가 7월까지 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하는 대로, 실태조사를 거쳐 12월까지 개보수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마중물 사업을 통해 경기도 쇠퇴지역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증진하고,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 #GH #하남시 #도시재생마중물사업 #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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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머의 진실을 보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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