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서산 자전거·걷기 대행진 한 참가자가 자전거 묘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
김은혜
이번 행사에서 자전거 코스는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간월1교를 지나 모래채취장을 돌아오는 왕복 12km의 코스로 구성됐다. 왕복 3km의 걷기 코스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코스였다는 평이다.
부대행사로는 자전거 묘기 공연과 바퀴역사 전시, 솜사탕 발전자전거, 버블 발전자전거, 페이스 타투, 스냅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제공됐으며, 특히 이날 참가 완주자에게는 뜸부기쌀을 기념품 증정했다.
함께 참여한 시민 한 분은 소감을 묻자 이렇게 말했다.
"아침 일찍 걷기에 참가하니 너무 좋으네요. 황금물결과 예쁜 코스모스는 덤이고요"라며 "특히 자원봉사센터에서 스티커페이스페인팅도 해주시는데 옆 부스에서 솜사탕을 기다리는 친구들이 너무 많았어요. 오늘 하루 동심으로 돌아간 하루였어요."
한편, 서산시는 걷기 행사에 이어 오는 8일(일) 오전 9시 서산스포츠테마파크(양대동 772번지) 일원에서 '2023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5km, 10km, 하프 코스(21.0975km)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출발해 청지천-간월호 코스를 왕복하게 되며, 완주자들에게는 런닝화(5km), TS샴푸(10km, 하프)와 뜸부기쌀(1kg)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