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제105주년 3.1 만세운동 맞아, 시민단체 한자리에 모인다

서산태안진보시민행동연대, '3.1절 기념 서산태안 윤석열 거부선언'

등록 2024.02.28 13:47수정 2024.02.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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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서산태안진보시민행동연대(아래, 시민행동연대)는 다음 달 1일 서산시청 앞에서 ‘3.1절 기념 서산태안 윤석열 거부선언’을 개최한다.

서산태안진보시민행동연대(아래, 시민행동연대)는 다음 달 1일 서산시청 앞에서 ‘3.1절 기념 서산태안 윤석열 거부선언’을 개최한다. ⓒ 서산태안진보시민행동연대



제105주년 3.1만세운동을 맞아 서산태안시민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충남 서산태안진보시민행동연대(아래, 시민행동연대)는 다음 달 1일 서산시청 앞에서 '3.1절 기념 서산태안 윤석열 거부선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행동연대는 지난달 초 민주노총 서태안위원회, 서산·당진 촛불행동, 서산지킴이단,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서산 풀뿌리시민연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서산 모임, 노동당, 녹색정의당, 진보당 서태안지역위원회와 시민들로 출범했다.

다음 달 1일 열리는 '3.1절 기념 서산태안 윤석열 거부선언'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민주노총 서산태안위, 정당, 시민들의 발언, 윤석열 거부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독립군가에 맞춰 자주독립 단지 깃발 흔들기와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적은 종이상자에 자주독립 단지 깃발 꽂기, 윤 정권 거부 손팻말 부착 등의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대해 시민행동연대 관계자는 28일 "나라의 독립을 선언하고 외쳤던 3.1만세운동 105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을 되새기기 위해 행사가 마련됐다"면서 "그날의 함성을 다시 한번 기억하며 국민 무시와 민생 파탄의 책임과 검찰 독재, 부패 독선에 앞장서는 무능한 윤석열 정권 거부선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동은 지난달 31일, 서산의 한 영화관에서 1979년 10·26사태 이후 신군부의 12·12 반란을 다른 '서울의 봄' 공동체 상영을 진행했다. 

특히, 공동체 상영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을 외면하고 거부권을 남발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OUT' 손팻말을 들고 퍼포먼스를 벌이는 등 지역에서 윤 대통령 거부운동을 벌이고 있다. (관련기사:  [사진] 서산태안진보시민행동연대(준), "지금은 정권 거부의 봄" https://omn.kr/27a6b)
#서산태안진보시민행동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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