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낸 차량이 앞부분이 크게 부서진 채 견인차에 올려져 있다.
권우성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차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마약이나 졸음 운전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용우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운전자도 다쳤기 때문에 아직 조사를 하지 못했다. 진술이 가능한 시점에 조사하도록 하겠다"라며 "사고 경위와 원인에 대해 운전자 진술과 CCTV,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자동차 브레이크 등이 들어오는지 알 수 있는 CCTV 영상만 보면 급발진 여부를 금방 알 수 있다며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사고 운전자가 68세로 알려지면서 고령자의 운전면허를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전체 교통사고의 10%가 고령 운전자 사고로 발생하면서 면허 자진 반납 제도를 10년 넘게 하고 있지만 실제 반납률은 2%대에 불과합니다. 65세 이상 고령자들의 운전 부주의 사고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면허 반납 외에 뾰족한 수는 없는 셈입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사건 관련 내용을 보고 받고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피해자 구조와 치료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사고 현장에 나와 현장을 지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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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언론 '아이엠피터뉴스'를 운영한다. 제주에 거주하며 육지를 오가며 취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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