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들이 '팔레스타인 저항-연대' 관련 특강 열어요"

산청 간디고, 11일 오후 마련 ... 난민 살레흐-이정구 객원교수 참석

등록 2024.07.08 09:40수정 2024.07.08 09:40
0
원고료로 응원
a  “팔레스타인의 눈물과 저항, 그리고 연대” 특강.

“팔레스타인의 눈물과 저항, 그리고 연대” 특강. ⓒ 간디고등학교

 
중동 팔레스타인에서 2023년 10월 이스라엘과 전쟁이 발발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고등학생들이 팔레스타인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특강을 마련한다.

산청 간디고등학교는 오는 11일 오후 강당에서 "팔레스타인의 눈물과 저항, 그리고 연대"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간디고가 주최하고 '역사사랑' 동아리가 주관하며 '반전‧평화‧인권 특강'으로 마련된다. 이번 특강에는 학생 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특강에는 가자지구 출신으로 현재 한국에서 난민으로 지내고 있는 살레흐씨가 "이스라엘 학살로 인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끔찍한 상황"을 전한다.

이어 팔레스타인 문제 전문가로 책 <강탈국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의 저항>을 펴낸 이정구 부산대 객원교수가 이야기 한다.

역사사랑은 "통역도 학생들이 준비하고 있다.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라며 "폭력과 전쟁이 아닌 평화와 공존, 상생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했다.
#팔레스타인 #간디고등학교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새벽 3시 편의점, 두 남자가 멱살을 잡고 들이닥쳤다 새벽 3시 편의점, 두 남자가 멱살을 잡고 들이닥쳤다
  2. 2 일타 강사처럼 학교 수업 했더니... 뜻밖의 결과 일타 강사처럼 학교 수업 했더니... 뜻밖의 결과
  3. 3 유럽인들의 인증샷 "한국의 '금지된 라면' 우리가 먹어봤다" 유럽인들의 인증샷 "한국의 '금지된 라면' 우리가 먹어봤다"
  4. 4 꼭 이렇게 주차해야겠어요? 꼭 이렇게 주차해야겠어요?
  5. 5 휴대폰 대신 유선전화 쓰는 딸, 이런 이유가 있습니다 휴대폰 대신 유선전화 쓰는 딸, 이런 이유가 있습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