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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풀뿌리시민연대가 서산지역 청소년을 위해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 SNS 갈무리
서산풀뿌리시민연대가 서산 지역 청소년을 위해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서산풀뿌리시민연대에 따르면 지난 30일 서산시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관내 청소년 50명에게 25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청소년 위생용품 전달은 서산풀뿌리시민연대가 화섬식품노조 사회연대기금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이뤄진 것이다.
위생용품은 서산시 추천을 받은 관내 청소년 50명 가정에 택배로 배송됐으며 풀뿌리시민연대는 청소년들의 건강을 응원하는 손 편지를 함께 동봉했다.
특히, 롯데택배 서산영업소는 위생용품을 무료 배송해 지역사회 건강 나눔 사업에 동참했다.
청소년 위생용품 전달에 대해 서산풀뿌리시민연대는 "노동조합의 사회적 역할과 우리 사회에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사회연대 활동은 노동운동이 지향해야 할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화섬식품노조 조합원과 무료배송에 동참한 롯데택배 서산영업소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서산풀뿌리시민연대는 2010년 생활 정치의 영역을 확대하고, 시민을 위한 풀뿌리 정치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시민단체와 회원들이 함께 발족한 시민단체다.
그러면서 지역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많은 시민과 사회단체와의 폭넓은 협력을 도모하고, 공동 대응을 통해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생활밀착형 시민 운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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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풀뿌리시민연대가 서산지역 청소년을 위해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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