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어디서든 30분 내 외상센터 이송 가능"

진주 경상국립대병원에 권역외상센터 문 열어 ... 헬기 운영

등록 2024.08.09 17:17수정 2024.08.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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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9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경남권역외상센터 개소식.

9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경남권역외상센터 개소식. ⓒ 경남도청

 
 
a  9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경남권역외상센터 개소식.

9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경남권역외상센터 개소식. ⓒ 경남도청

 
경남 어디서든 긴급외상환자를 30분 안에 이송하고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는 경남권역외상센터가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 문을 열었다.

권역외상센터는 다발성 골절·출혈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에게 365일 24시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외상전용 치료센터이다.

9일 오후 경상국립대병원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 전역 어디서든 30분 이내로 권역외상센터로 접근할 수 있어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지역 간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도민들이 골든타임 내 응급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도-소방-경상국립대학교병원 관계자 모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7년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된 경상국립대병원은 헬기장 설치 등으로 완전 개소가 지연되었으나 2022년부터 경남도-경상국립대학교병원-보건복지부가 헬기장 설치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적극 협의한 결과 2023년 헬기장 장소를 병원 인근 둔치로 승인받아 최근 준공되었다.

경남도는 "섬과 산이 많은 경남의 특성상 육로이송이 어려운 응급환자 이송은 소방청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업(119Heli-EMS)과 연계해 운영하며, 이송 지정헬기 1대와 대체헬기 2대를 운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개소식에는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안성기 경상국립대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  9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경남권역외상센터 개소식.

9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경남권역외상센터 개소식. ⓒ 경남도청

 
 
a  9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경남권역외상센터 개소식.

9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경남권역외상센터 개소식. ⓒ 경남도청

 
 
a  9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경남권역외상센터 개소식.

9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경남권역외상센터 개소식. ⓒ 경남도청

 
 
a  9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경남권역외상센터 개소식.

9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경남권역외상센터 개소식. ⓒ 경남도청

 
 
a  9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경남권역외상센터 개소식.

9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경남권역외상센터 개소식. ⓒ 경남도청

 
#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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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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