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12일 아침 경남 사천시 용현면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남지부 앞에서 진행된 ‘공무원 임금 인상 선전 활동'. ⓒ 공무원노조
공무원 노동자들이 최상목 기획재정부장관을 향해 "낮은 임금으로 청년공무원 다 떠나간다. 임금 인상하라"라고 외쳤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본부(본부장 강수동)는 12일 아침 경남 사천시 용현면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남지부 앞에서 '임금 인상 선전 활동'을 벌였다.
당시 최상목 장관이 '외국인 정책 협업예산 항공산업분야 현장 방문' 목적으로 이곳에 있는 항공우주산업물류센터를 방문했던 것. 임금 인상 투쟁을 벌이고 있는 공무원노조는 최 장관의 방문에 맞춰 선전전을 진행했다.
공무원노동자들은 "기재부장관은 공무원 임금 인상 적극 나서라", "기재부는 최저임금 수준인 하위직 공무원 임금 인상하라"고 쓴 펼침막을 들고 서 있기도 하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공무원보수위원회는 7월 22일 2025년도 공무원 임금을 5급 이상 2.5%, 6급 이하 3.3%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공무원노조 경남본부는 "그동안 기획재정부는 공무원보수위 결정사항을 단 한 차례도 그대로 반영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삭감을 했다"라고 했다.
이들은 "공무원보수위 결과를 뒤집지 말고 결정사항 이행을 촉구하고, 임금 인상을 요구하기 위해 기재부장관 방문에 맞춰 '임금인상요구 선전전'을 벌였다"라고 설명했다.
선전 활동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일방적으로 공무원 임금 결정해 왔던 행태에 대해 규탄한다"고 했다.
a
▲ 12일 아침 경남 사천시 용현면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남지부 앞에서 진행된 ‘공무원 임금 인상 선전 활동'. ⓒ 공무원노조
a
▲ 12일 아침 경남 사천시 용현면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남지부 앞에서 진행된 ‘공무원 임금 인상 선전 활동'. ⓒ 공무원노조
a
▲ 12일 아침 경남 사천시 용현면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남지부 앞에서 진행된 ‘공무원 임금 인상 선전 활동'. ⓒ 공무원노조
a
▲ 12일 아침 경남 사천시 용현면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남지부 앞에서 진행된 ‘공무원 임금 인상 선전 활동'. ⓒ 공무원노조
a
▲ 12일 아침 경남 사천시 용현면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남지부 앞에서 진행된 ‘공무원 임금 인상 선전 활동'. ⓒ 공무원노조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