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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퇴진하라!" 당진에서 모인 촛불

윤석열 퇴진 당진촛불, 200여 명 운집으로 개최

등록 2024.08.29 13:10수정 2024.08.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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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윤석열 퇴진 당진촛불 참가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있다.

윤석열 퇴진 당진촛불 참가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있다. ⓒ 박정훈


윤석열 정권의 실정에 분노한 당진시민들이 모였다.

28일 오후7시 당진터미널 광장에서 윤석열퇴진 촛불집회가 열렸다. 촛불집회는 윤석열 퇴진 당진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주최했다.

이날 윤석열 퇴진 당진운동본부는 공식출범을 선언하고 매월 윤석열 퇴진 당진촛불을 벌여나가기로 하였다.

촛불집회에는 200여 명의 노동자, 농민, 여성, 청년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운집했다.

a 윤석열퇴진 당진촛불 200여명의 시민들이 촛불집회를 하고 있다.

윤석열퇴진 당진촛불 200여명의 시민들이 촛불집회를 하고 있다. ⓒ 박정훈


운동본부 소속 대표자들은 발언을 통해 "치솟는 물가와 역대 최악의 정부 및 가계 빚으로 민중들의 삶은 무너지고 있다. 계속되는 대통령 거부권으로 민중들의 요구는 무시하고 독재적인 나라 운영으로 국민들의 분노는 커져만 간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독립기념관장에 김형석과 같은 뉴라이트 논란이 있는 인사를 앉히고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에서 스스로가 친일 정권임을 증명했고, 노동조합 혐오 발언을 쏟아낸 김문수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며 강하게 분노했다.

참가자들은 반민중, 반민생, 반민주, 반노동, 반평화 윤석열 정권과 같은 하늘 아래에서 단 하루도 살 수 없다며 "윤석열 퇴진" 구호를 소리 높여 외쳤다.


한편, 윤석열 퇴진 당진운동본부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 7시에 퇴진 촛불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a 윤석열퇴진 당진촛불 참가자가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퇴진 당진촛불 참가자가 발언하고 있다. ⓒ 박정훈


*윤석열퇴진 당진운동본부와 함께하는 단체


민주노총 당진시위원회, 당진시농민회, 당진시여성농민회, 당진어울림여성회,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당진지회, 당진참여자치시민연대, 당진문화연대, 당진시국회의, 한국민족문제연구소 당진지회, 소들섬과 우강사람들, 어린이책시민연대 당진지회, 참교육학부모회 당진지회, 진보당 당진시위원회, 정의당 당진시위원회, 노동당 당진시위원회
#윤석열 #민주노총 #윤석열퇴진당진촛불 #윤석열퇴진당진운동본부 #당진시농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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