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조문학상 받은 이경주 시인 "늘 공부하는 자세"

경남시조시인협회, 26일 오후 경남문학관 "제28회 경남시조문학상" 시상식

등록 2024.10.26 15:52수정 2024.10.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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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시조문학상 시상식.
경남시조문학상 시상식.경남시조시인협회

경남시조시인협회(회장 이분헌)는 26일 오후 창원진해 경남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제28회 경남시조문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경남시조문학상(상금 300만원)은 이경주 시조시인이 받았다.

이 시조시인이 <경남시조>(제41호) 연간집에 발표했던 시조 "송광사 불일암(佛日庵)"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경남시조시인협회는 등단 10년 이상 문인을 대상으로 예심‧본심을 거쳐 수상작을 가렸다.


심사를 맡았던 유재영 시조시인은 이 작품에 대해 "서정성과 함축성이 주목하기에 충분한 작품"이라고 심사평을 했고, 이경주 시인은 "늘 공부하는 자세로 살아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이우걸 한국시조시인협회 명예이사장과 최종석 경남약사회장이 축사를 했고, 김효경 시인이 수상작을 낭송했다.

시상식에 앞서 유재영 시조시인이 "현대시조에서 도대체 현대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강연했고, 문화숙, 오영민, 박길중, 이동배, 이은정, 김미형 시조시인이 시조낭송을 했다.

 경남시조문학상 시상식.
경남시조문학상 시상식.경남시조시인협회

 경남시조문학상 시상식.
경남시조문학상 시상식.경남시조시인협회
#경남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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