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낙동강 물결따라 건강걷기 대회’
경남도청
시민들이 낙동강 물결 따라 건강걷기를 했다. 경남도와 양산시는 26일 오전 황산공원에서 제1회 '낙동강 물결따라 건강걷기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이 함께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경상남도의 역사와 함께한 낙동강은 도민 생명의 원천이자 여가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낙동강 물결을 따라 호흡하며 걷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가족·친구·연인들과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황산공원 내 조성된 도보 길을 낙동강코스(3km), 물결코스(5km)로 나누어 낙동강 물결을 감상하며 걷는 동시에, 건강체험터를 함께 운영해 다양한 건강 체험활동과 금연, 절주, 구강교육 등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경남도는 "도민들이 낙동강을 즐겨 찾고, 걷기를 생활화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낙동강 연접 시군 8개 지역에서 매년 걷기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낙동강 연접 시군은 창원시, 김해시, 밀양시, 양산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합천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