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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프리챌이 커뮤니티 서비스를 유료화하기로 결정하면서 네티즌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다음의 유료화 등 인터넷 서비스 유료화에 대한 논란이 많았지만, 이번 유료화는 그간의 유료화 전환 중에 가장 큰 규모이며, 가장 파장도 큰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지난해 7월 교육방송의 다시보기 서비스 유료화와 잇따른 서울방송의 유료화 선언에 따라 불붙었던 유료화 논란이 이번 프리챌의 유료화 선언에 따라 재점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닷컴회사들은 이용자들의 유료화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줄었다고 판단했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유료화 추진 움직임이 주춤하고 있다. 왜 이용자들의 거부감이 다시 커졌는지 하나씩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 2월 넷츠고는 일방적인 서비스 중단 선언을 한 바 있다. 당시 '넷츠고 폐쇄반대 비대위'는 회사측의 '일방통고'를 비난했으며, 게시물과 자료물의 백업 보장 및 동호회 완전 이전을 요구했었다.
유료화라는 키워드와 거리는 멀지만, 일방적인 회사측의 통고나 그 간 축척된 게시물과 자료에 대한 미 보상 등은 이번 프리챌의 유료화 결정 과정과 다를 바가 없다.
교육방송의 유료화 추진과 서울방송의 유료화 추진 당시에도 이용자들을 무시한 행태들이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 | | xfreechal의 공식 성명! | | | | 안녕하세요 xfreechal 마스터 황홍식입니다.
저희 xfreechal의 공식입장을 밝히겠습니다. 저희 xfreechal은 프리챌 회원을 전혀 무시하고 발표한 프리챌의 천천천서비스를 반대하며, 그와 관련된 프리챌의 지나친 상업주의와 비 도덕적인 행위에 대해서 저희들이 주장하는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프리챌에 계속 남아서 반대운동을 전개해나갈 것입니다. 저희들이 프리챌의 커뮤니티 유료화를 반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제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유료화 발표
2)지나치게 상업적인 유료화 (마케팅) :
- 회원의 근간은 커뮤니티/ “foot in the door”기법의 사용
3)회원 혹은 마스터와의 충분한 협의과정을 거치지 않은 일방적 유료화
- 회원을 무시하는 행위
4)공지가 애매함..3000원 부과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힘듦
- 여러 개의 팝업창이 뜨게 되므로..
5)3000원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가의 문제
- 가격이 비싸다. 커뮤니티의 용량 등과 같은 실제적인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가?
6)백업에 대한 대책 마련 부재(Nate의 사례 참조)
7)타사이트의 유료화 가능성
- 정보를 독점하는 사례의 출현, 정보의 소유와 통제 과정에 있어서의 빈부격차의 발생
8)미성년자들에 대한 3000원 부과 어떻게 할 것인가?
따라서 저희 xfreechal은 11월14일 이전에 운영하고 있는 커뮤니티를
다른곳으로 이전할 것이며, 1월쯤에 같은날 동시에 커뮤니티를 폐쇄할 것입니다. 그리고 프리챌이 각성할때까지 계속 남아서 반대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는 프리챌에 요구합니다.
1. 천천천은 절대 캠패인도 서비스도 아니다! 당장 철회하라!
천천천서비스 폐지(자료백업, 아이템보상)
2. 천천천 캠페인에대한 망언에대해 회원들에게 깊이깊이 사과하는 사과문을 발표하라!
철회하지 않을경우,
1. 다른 싸이트로 xfreechal 제휴의 모든 커뮤니티 이전
2. freechal의 모든 제휴 회사 제품의 불매운동(제휴회사, 자회사등등 조사하여 명시) 제휴사카드 해지 등
3. 프리챌이 유료화에 실패할 때까지 탈퇴하지 않고 남아서 반대운동 전개
위 내용은 계속 보강될것이며, xfreechal은 프리챌 유료화정책에 대해 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입니다.
http://www.freechal.com/xfreechal 마스터 황홍식 / xfreechal | | | | | '프리챌유료화반대커뮤니티'의 황홍식씨는 기자와의 메일 인터뷰에서 유료화에 대한 기본 취지는 공감한다고 밝히면서도 회원들과 충분한 대화 없는 일방적인 유료화에 대해서는 비난을 했다. 그 동안 유료화 추진 과정에서 닷컴회사들이 보여왔던 실수를 프리챌 역시 똑같이 보이고 있는 것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 사건을 주시하고 있다. 타 사이트의 유료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서울에서 실시하고 있는 온라인 설문에서도 14일 오후 5시 현재 80% 이상이 프리챌의 유료화에 대해 반대의사를 밝히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의 박준호씨는 '회원들이 척박한 땅을 갈고 집을 세워놓으니까 땅 주인이 집세를 내놓으라는 격'이라며 '회원들의 추억을 담보로 하는 유료화'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프리챌 사용자들은 프리챌이 100만 커뮤티티 중 20%인 20만 개의 커뮤니티만 유료로 돌려도 6억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프리챌의 강경 대응 자세에는 이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회원 기반이 탄탄한 커뮤니티들은 이전 계획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사용자들은 프리챌이 그 동안 아바타 서비스 유료, 홈페이지 꾸미기 서비스 등을 유료화한 것은 이해했지만, 기존의 서비스를 유료화하는 것은 이해 못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다음 역시 메일 서비스와 커뮤니티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있지만 기존에 이용하던 메일과 커뮤니티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무료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프리챌과는 유료화의 진행 과정에서 다른 양상을 보여왔다.
프리챌 회원들은 이번 유료화를 개인 저작물들과 보관자료, 추억 등을 볼모로 하여 돈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협박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이용자들은 freechal을 paychal, moneychal로 바꾸라고 비꼬면서, 무료로 이용자들을 유인하다가 유료로 바꾸는 것에 대한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유료화에 대한 찬성 의견에 전혀 힘이 실리지 않고 있다.
이용자들의 불만은 두 가지로 정리된다. 하나는 기존에 회원들이 다져놓은 서비스에 대한 유료화이고, 또 다른 하나는 기존 유료 서비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료 서비스를 추가한다는 점입니다.
프리챌의 사용자들은 게시판 백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다른 서비스로 이주하는 등의 나름대로 실용적인 대책을 내놓고 있으며, 집단 탈퇴의 움직임을 보이는 이용자들도 있다.
한편 싸이월드, 드림위즈, 다음은 공식적으로 커뮤니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무료로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많은 이용자들이 좋은 커뮤니티 서비스를 하는 곳을 비교하면서 사태의 추이를 바라보고 있다.
14일 프리챌유료화반대커뮤니티는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천천천' 서비스에 대한 폐지와 프리챌의 사과를 요구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집단 커뮤니티 이전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많은 유료화 반대 운동이 실패하거나 흐지부지 되었다. 이번 프리챌 유료화 반대 운동은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둘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프리챌 측도 나름대로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운영하는 커뮤니티에 대해서는 무료로 하는 한편, 돈을 내지 않는 커뮤니티의 유지 기간을 늘리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이용자들의 분노가 쉽게 가라앉을지는 의문이다.
전제완 프리챌 사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부가서비스를 유료화해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은 한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주요 서비스를 유료화하여 수익구조를 바꾸겠다고 했다. 프리챌은 광고를 없애고 유료 서비스로 전환하여 좀더 건실한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프리챌뿐만 아니라 많은 닷컴회사들이 간과한 점이 있다면 이용자들의 의견이다. 이용자가 서비스의 중요한 측면인 만큼 이용자들의 의견도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
프리챌의 유료화가 닷컴 회사에게 주는 교훈은 두 가지로 압축될 수 있다. 한 가지는 유료화 시행 과정에 있어서 서비스의 기반인 사용자와 충분히 논의를 해야 하며, 또 한 가지는 기존 서비스를 유료화하기 전에 유료화가 이용자 입장에서 충분한 가치가 있는지 사전 검토해야 할 것이다.
| | | xfreechal 황홍식씨와의 서면 인터뷰 | | | | - 평소 프리챌(과 커뮤니티서비스)에 대한 생각부터 묻겠습니다.
프리챌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커뮤니티도 프리챌에 가장 많고 기능적인 측면이나 모든점에서 다소 광고가 많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따라서 아바타도 구입하고 플러스카드도 가입하고 바이챌에서 구매도 했습니다. 오프모임이 많아서 단체문자도 보내고 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커뮤니티에 관심이 많아 자체 모임을 만들어서 세미나등을 통해 프리챌 위주로 많이 접근해왔습니다. 하지만, 프리챌이 이렇게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 프리챌 뿐만 아니라 여러 인터넷 회사들이 수익구조에 문제를 겪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료화를 꼭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인터넷회사들의 수익화구조에 대해 고민하는 바에는 동참합니다. 저 또한 IT업종에 종사 중이고 유료화에 대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면 유료화는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프리챌은 방법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료화를 실행하려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유료화의 대상인 마스터들과의 대화와 설문조사가 있어야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유료화에 대한 철저한 시장조사와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지 오랜 시간 동안 판단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의 3가지 구성요건인 장소와 사람들 그리고 컨텐츠에서 프리챌은 무료로 장소를 제공했고 우리는 컨텐츠를 위주로 사람들을 모았고 우리는 추억을 만들어 프리챌을 한국 대표 커뮤니티로 만들었습니다. 일반제품도 처음엔 무료로 사용해보고 괜찮으면 돈을 내라고 하지
"저희 제품은 무료입니다"하구선 그 제품을 한참 이용하고 있는데 갑자기 돈내라고는 하지 않거든요
인터넷 공동체인 커뮤니티를 유료화를 시도해서 우리들의 추억과 공동체를 깨부수려는 프리챌의 이번 유료화조치는 아바타를 비롯 각종 아이템을 주로 사용하고 프리챌의 수익의 진정한 VIP고객을 무시한 행위라고 판단해서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일부에서는 우리 인터넷 이용자들이 무료를 너무 좋아한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황홍씩씨의 생각은 무엇입니까?
저희 xfreechal은 프리챌 천천천서비스에서 실시하는 3000원이 아까워서가 아닙니다. 대부분 아바타와 프리챌의 아이템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프리챌의 열성 매니아들입니다. 마스터들은 아무런 보상도 없이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피땀흘려 일하는 진정한 프리챌의 보이지 않는 자원봉사자들입니다. 하루에 몇시간씩 자기 시간 버리고 회원들을 모아서 프리챌의 가치를 높인 주 장본인들입니다. 정말 오랜 기간 동안 애지중지해서 가꾼 추억의 장소를 열심히 만든 우리들에게 그 동안 한 번도 보상도 안해주고 실시한 이번 정책은 돈을 떠나서 너무나도 비 인간적인 기업의 횡포라고 봅니다.
- 황홍씩씨가 생각하는 이번 유료화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갑작스런 유료화발표입니다. 처음에는 한달에 3000원은 그냥 내고 말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1000시간밖에 시간을 주지 않고 자료 백업도 안해주면서 말도 안 되는 근거와 천천천서비스를 공지하는 방법 등의 과정이 너무나도 황당해서 이젠 정말 프리챌이 너무 싫어졌습니다.
- 유료화 반대를 위해 지금 추진하고 있는 계획은 무엇이며 또한 시민단체와의 연계 계획은 있는지?
저희는 프리챌의 유료화가 잘못된 이유, 그리고 우리가 주장하는 내용을 토대로 프리챌의 유료화가 실패할 때까지 프리챌을 탈퇴하지 않고 남아서 다양하게 반대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11월 14일까지 타 사이트의 기능을 철저히 객관적으로 분석해서 평생 커뮤니티 공간만은 무료를 보장받은 사이트로 곳으로 이전할 것입니다. 단, 프리챌 내에서 운영했던 커뮤니티는 같은 날 동시에 폐쇄시킬 것입니다.
시민단체와의 연계 건은 스탭회의에서 얘기가 있었습니다. 만약 한다면, 체계적으로 계획을 짜서 저희가 공지할 것입니다.
- 프리챌 측과의 어떤 대화나 대화 제의가 있었는지?
개인적으로 프리챌에 아는 분들이 몇 명 있어서 10월4일 연락을 해봤습니다. 전화상으로는 제가 xfreechal을 운영하고 곧 저희쪽 대표들과 의견을 조합해서 자리를 마련하자고 구두상으로 합의했습니다만, 기존 프리챌 내 인증커뮤니티 모임에서 천천천에 가입하려는 의도를 보이자 프리챌에서는 프리챌에서 인증하는 인증커뮤니티 마스터들만 간담회에 초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인증커뮤니티 게시판은 간담회 발표 후 프리챌마스터모임게시판에서 없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 황홍식님이 주요 정책 결정권자이거나 실무자였다면 어떻게 대응했을 거라고 생각합니까?
글쎄요.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천천천서비스를 실시하는 구체적인 이유를 솔직하게 밝히겠습니다. 흑자이면서도 불구하고 이렇게 강행하는 이유와 유료화에 찬성하는 얼마 남지 않은 커뮤니티로 앞으로 어떤 사업을 하겠다고 떳떳하게 말이죠.
만약 제가 실무자였다면... 이것도 어려운 질문이네요. 이미 천천천서비스는 엎어진 물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프리챌의 대분분의 회원들은
커뮤니티가 유료화가 된다는 것을 모릅니다. 천천천서비스가 고객들을 무시했다고 인정을 한다면, 커뮤니티에 천천천 광고 팝업띄우고, 무슨 결정 갑자기 하고 그전에 자료들을 감추고하는 행위는 없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럴수록 프리챌의 공식 대변자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상세히 해주고 궁금증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명확하게 답변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은 고객 제일주의로 나가야 된다고 봅니다. 고객서비스를 제대로 못하는 사이트가 세계 최강의 커뮤니티?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커뮤니티는 고객을 만족 못시키면 곧 망하게 되고 유령왕국이 되게 되죠.
- 프리챌이 이용자의 의중을 잘못 파악하고 있다고 느낀 사항은 무엇입니까?
프리챌은 100만 커뮤니티 중에 20만이 남는다고 판단했습니다. 프리챌의 회원수 상위 커뮤니티의 10-20%만 살아있는 커뮤니티입니다. 상위그룹이 그런데, 하위그룹은 어떻겠습니까? 그리고 프리챌에서 이번 천천천에 반대하는 커뮤니티 마스터들은 허접커뮤니티 마스터가 아닙니다. 대부분 정성을 쏟아부은 프리챌의 우수 고객들입니다. 즉, 아바타 등의 아이템을 주로 소비하던 충성도와 로열티가 높은 회원들이란 얘기죠. 소견으로는 20만은 안 남는다고 봅니다. 그리고 충성도와 로열티가 높은 회원은 이번 프리챌의 조치로 인해 유료화에 가입한 커뮤니티에서도 활동을 안 할 것입니다. 결국 남아있는 커뮤니티도 분열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 현재 이 문제를 다루는 언론의 태도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또한 이 문제를 다룬 언론사는 몇 곳인가요?
개인적으로 몇 군데 접촉해봤는데 얼마전 공중파 방송 두 군데에서 인터넷에서 유료화를 실시함으로써, 이 문제를 언급하는 것을 꺼려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그외는 각 언론마다 조금씩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간스포츠, 스투, 굿데이, 내외경제, 국민일보, 한계레, 연합뉴스, 아이뉴스, 오마이뉴스 등 약 10군데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 프리챌에 최종적으로 바라는 사항은?
진정한 커뮤니티 문화는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리챌이 진정 최고의 커뮤니티가 되려면 가장 기본이 무엇인가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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