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3
맨홀은 우리 발 밑에 존재하지만 늘 관심 밖의 대상이었다. 아니 피해 다녔던 기피대상이었다. 하지만 맨홀은 길목에서, 담벼락밑에서 꿋꿋이 살아가고 있다. 우리들의 발에 계속 짓밟히면서도. 주변의 낮고 미천한 존재에 관심을 갖고 사랑해보자.
ⓒ강순태 2011.08.13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저널리스트, tracking photographer.
문화, 예술, 역사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