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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귀환

18일 오전 영국 런던 해크니(Hackney) 달스턴 킹스랜드(Dalston Kingsland)역 인근 질레트 스퀘어(Gillett Square) 광장에서 이발소를 운영하고 있는 샘(Sam)이 옆집 카페 주인인 마르코스(Marcos)의 머리카락을 깎고 있다.

ⓒ유성호20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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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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