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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한국전력공사의 밀양 송전탑 공사를 저지하기 위해 27일 비가 내리는 속에 124번 철탑 현장에서 밤샘 농성했던 할머니?할아버지 13명이 28일 오전 무사히 내려왔다. 사진은 한 할머니가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보여주고 있는 모습.

ⓒ마창진환경연합201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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