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 가운데, 23일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인 우원식 의원이 밀양시 부북면 평밭마을 농성장을 찾자 한 할머니가 무릎을 꿇고 "송전탑 꼭 저지해 달라"고 호소하자 손을 잡고 일으켜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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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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