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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대규모 공권력이 투입된 가운데 한국전력공사가 송전탑 공사를 재개하고 밀양시가 움막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에 나선 가운데, 2일 오후 6시경 민주당 장하나 국회의원과 문정선 밀양시의원, 정의당 강기갑 전 대표과 김제남 국회의원이 단장면 단장리 소재 '송전선로 장비 적치장' 맞은편에 있는 움막 앞에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윤성효201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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