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m 이정표
양양군 서면 오색리 등산로입구에서 시작한 설악산 산행은 출발해 10여 분 채 안 되어 만나는 돌계단이 끝도 없이 이어진다. 1km 이정표를 만나고도 돌계단은 끝이 없다. 이런 구간을 통과할 땐 앉아서 쉬기보다 보폭을 짧게 하고 천천히 호흡에 맞춰 올라야 된다. 자칫 심장에 무리를 줘 돌이킬 수 없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정덕수2017.05.20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더 많이 느끼고, 그보다 더 많이 생각한 다음 이제 행동하라.
시인은 진실을 말하고 실천할 때 명예로운 것이다.
진실이 아닌 꾸며진 말과 진실로 향한 행동이 아니라면 시인이란 이름은 부끄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