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오색마을의 등산로 입구부터 시작해 4번째 만나는 이정표를 만나면 잠시 뒤돌아 걸어 온 길을 보자. 갑작스럽게 소나기라도 쏟아지면 10여 명 비를 피할 수 있는 지점이 이곳이다. 이제부터 제법 크게 물소리가 귓전에 들려온다. 안개 속에서 잠시 안개가 밀려나고 비쳐든 햇살이 눈부시다.
ⓒ정덕수201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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