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봉산 조망
설악산을 찾은 이들 가운데 극히 일부만 대청봉을 오른다. 많은 이들이 설악산을 안다고 하지만 실상은 속초시에 속한 극히 일부분만 만났을 뿐이다. 요즘 산행을 하며 만나는 이들 대부분 대청봉을 처음 오른다며 설악동 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 최단 코스로 오색에서 오르는 게 좋다는 말을 듣고 오색리에서 저녁에 자고 새벽부터 산행을 했다고 말한다. 설악산은 이와 같은 조망의 맛을 느끼지 않고는 안다고 할 수 없다.
ⓒ정덕수201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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