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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국적으로 '쌀협상 무효·국회 비준 저지'를 내걸고 농민총파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진주에도 12개 농민단체가 연합하여 진주농산물도매시장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서는 각 단체 대표들의 투쟁연설 외에도 연로하신 할아버지, 할머니도 함께할 수 있도록 진주지역에서 문예운동을 펼치고 있는 노동자 문예패 새노리, 노래패 맥박, 경상대 풍물패 등이 공연을 함께 하여 하루 동안 일손을 놓고 파업에 나선 농민들의 흥을 돋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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