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똥세례 퍼부을 거니?"

에바다 폭력사태 종식을 위한 인권운동가의 호소 3

등록 2002.03.19 10:41수정 2002.03.26 14:32
0
원고료로 응원
<2신:>19일 오후 6시45분>"오늘도 똥세례 퍼부을 거니?"
에바다 복지회 김칠준·김용한 이사, 필담과 어설픈 수화로 힘겹게 대화 시도


19일 에바다 농아원생들은 어제와 같은 '똥 세례'는 퍼붓지 않았다. 폭력사태도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에바다 농아원을 찾아간 복지회의 두 이사 역시 굳게 닫힌 농아원의 정문을 열지는 못했다.

이날 오전 11시2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에바다 복지회 김칠준, 김용한 두 이사는 피켓을 들고 에바다 농아원 정문 앞에서 필담과 '어설픈 수화'로 대화를 시도했다.

김칠준 변호사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쓰인 피켓 두 개를 들었다.

"배후 세력은 더 이상 농아 학생들에게 폭력을 사주하지 마라! 농아 학생 여러분, 배후 세력의 불법적인 폭력의 도구로 이용당하지 마세요."

"농아 학생 여러분, 진정으로 대화를 원합니다. 더 이상 선생님과 농아들을 때리지 말고, 차라리 저를 때리십시오."

사회복지법인 에바다복지회 김용한 이사 김 이사는 김칠준 이사와 함께 에바다 농아원생들과 대화를 시도하기 위해 "사랑해요"라는 피켓을 들고 정문으로 찾아갔다. 이 날은 다른 날과 달리 폭력은 없었고, 필담과 어설픈 손짓 수화만 주고 받았다. ⓒ 오마이뉴스 아무개
김용한 이사가 든 피켓에는 "여러분! 진심으로 사랑해요~"라는 문장과 "사랑해요"라는 뜻의 수화 그림을 그리고, 다른 한쪽에는 "폭력과 폭력 사주는 원생들의 아름다운 마음만 파괴할 뿐입니다"라는 내용을 직접 썼다.


11시20분경 두 이사가 정문으로 다가가자, 이미 대여섯 명의 원생들이 그 앞을 가로막고 있었다. 두 이사는 처음부터 피켓 내용을 가리키며, 원생들과 대화를 시도했다.

김칠준 변호사는 한 원생에게 악수를 청했고, 그 원생은 수줍게 다가와 악수를 받기도 했다. 전날보다 다소 누그러진 태도이다. 김용한 이사는 피켓을 든 채, 계속해서 사랑한다는 뜻의 수화를 하자, 씨익 웃는 학생도 있고, 손가락으로 자기 귀 주위를 돌리며 다른 원생들에게 "저 사람 돌았다"고 표시하는 학생도 있었다.


12시가 되자, 원생들은 "식사 하러 갈 테니, 당신들도 식사하고 와라"는 손짓을 했고, 원생들, 이사들, 경찰들 순으로 모두 식사를 하기 위해 정문을 떠났다.

식사하러 내려오는 길에 아파트에 서서 지켜보고 있던 전 농아원 직원 최아무개 씨(신임 이사회로부터 해고당함)를 발견한 김용한 이사는 그에게 악수를 청한 뒤, 피켓에 손가락으로 "대화를 하자", "이사들한테 이사회에 나와서 대화를 하라고 해라"는 내용을 표시하면서 대화를 시도했다.

최아무개 씨는 "인터넷에 폭력했다고 다 뿌리지 않았느냐?"며 대화는 필요 없다는 듯 손사래를 쳤다. 김용한 이사는 몇 번이고, "대화"를 강조하며, "원생들도 식사하러 갔고, 우리도 식사하러 가는 길이니, 최OO 씨도 식사를 하라"고 권하자, "괜찮다"며 그대로 서 있었다.

식사를 한 뒤에 1시부터 다시 올라온 두 이사는 가지고 간 피켓에 싸인펜으로 글씨를 쓰면서 원생들과 다시 대화를 시도했다. 그때마다 원생들은 다가와서는 함께 읽어보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비웃기도 하면서, 관심을 보였다.

특히 김칠준 이사는 아주 적극적으로 글을 써서 보여주었는데, 그 내용은 이런 것들이었다.

"언젠가는 여러분과 악수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두 딸을 가진 아빠입니다."
"여러분도 소중한 사람입니다."
"농아 학생 여러분, 저는 농아원을 싹쓸이하겠다고 말한 적 없어요."
"농아학생들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습니다."
"다만 여러분들이 농아원 안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뒤늦게 농아원생들이 15명까지도 늘어나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으나, 폭력사태는 벌어지지 않았다.

한참 뒤 김칠준 이사가 '오늘도 똥 뿌릴 거니?'라고 쓴 뒤 그 내용을 보여주자, 원생들이 모두 웃기도 했다.

김칠준 이사는 농아원의 전 직원 양아무개 씨를 향해 '반성하면 용서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장을 써서 보여주었고, 양 씨는 뜻을 알 수 없는 미소를 머금은 뒤 고개를 돌리기도 했다.

끝으로 김칠준 이사가 "저에게 할 이야기가 있는 사람은 메일을 보내세요. law7777@hanmir.com"라는 문장과 "나에게 할 말 있으면, 문자 메시지 보내세요. 011-226-3168"이라는 문장도 써서 보여주며, 메일과 이동 전화 번호를 적은 명함을 전달하려 했으나 원생들이 이를 거부하자, 여러 장을 담장 뚝 위에 올려놓았다.

두 이사는 두 시가 되면서 원생들에게 사랑한다는 손짓과 잘 있으라는 손짓을 하며 헤어진 뒤, 앞으로도 오늘처럼 계속해서 대화를 시도하기로 했다.


<1신:19일 오전>난생 처음 '똥물 세례'를 받은 씁쓸한 기분-박래군

제가 어제 에바다 앞에서 당했던 일은 <오마이뉴스> 임경환 기자가 기사를 썼으므로 별도로 할 말은 없습니다.

저는 난생 처음 똥물 세례를 받았습니다. 기분이 묘하더군요. 사실 똥물 세례를 받으리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허를 찔린 탓일까, '어어'하면서 그냥 당했습니다.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는 박경석 이사(장애인이동권연대 공동대표)는 피하지도 못하고, 머리부터 그 오물을 모두 뒤집어썼습니다. 어제 두 시간 후에 철수할 수밖에 없었던 것도 박경석 이사가 똥물 독이 오른 것 같아서였습니다.

'나를 폭행하라'에 돌아온 똥오줌 답변 / 박종필 기자



▲ 박래군 이사(오른쪽)와 박경석 이사 ⓒ 박종필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처절한 투쟁을 마다하지 않았던 박 이사도 이런 일은 처음이었습니다. 그의 머리에, 얼굴에 묻은 똥들을 닦아내면서 속으로 마음이 쓰렸습니다. 그 똥물을 내가 뒤집어써야 했는데, 저는 피켓으로 가려 옷에만 묻었거든요. 눈에 똥물이 들어간 것 같고, 입에도 들어간 것 같았습니다. 얼굴이 따갑고, 눈이 쓰리고 하여 빨리 비누로 씻어내는 것이 좋을 듯싶었습니다.

관련기사
1. "나를 폭행하라"에 돌아온 '똥·오줌' 답변
1. <공개편지> "호소합니다, 우리 대화를 합시다"
2. "차라리 저를 폭행하라 하십시오"

오후 1시경 해아래집으로 돌아왔지만, 박경석 이사는 거기서 대충 얼굴만 비누로 씻어내고, 서울 집으로 향했습니다. 척추장애인인 박 이사가 그곳에서 샤워를 하기는 너무 불편하기 때문이지요. 더러워서 집에서도 안 받아줄 것이라며 놀렸지만, 사실 내내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똥물을 뒤집어쓴 것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폭력 중단 호소가 저들에게 받아들여질 틈이 없다는 사실이 서글펐습니다.

자신들이 하는 짓이 무슨 일인지도 모른 채, 잘못된 증오와 분노로만 뭉쳐진 농아원생들. 똥물을 뒤집어씌우고는 저들대로 얼마나 고소해 할까요? 영웅담처럼 그 일을 자랑하겠죠. 우리에게 똥물을 뒤집어씌운 농아원 학생은 폭력 사건마다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그 장본인이었습니다. 그래서 권오일 교사를 폭행한 그 자리에도, 해아래집 침입 그 사건의 현장에서도 그는 늘 선두에 섰고, 주동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사들에게 똥물을 뒤집어씌우고도 재미있다는 듯이 킬킬거리는 그 표정들 속에서, 저는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을 찾고, 우리 사회가 해야 할 일을 찾았습니다.

빨리 정상화시키지 않고는 몇 년 동안이나 이러저러한 폭력에 동원되고도 당연한 일인 듯 알고 있을 그들, 그들에게는 지금이나 예전이나 옛 비리 재단 최 씨 일가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너무도 고마운 분들이고, 누가 어느 사이트에 올렸듯이 부모와 같은 사람으로 알고 살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이사들의 시설 진입 노력을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빼앗으려 한다고 잘못 알고 있고, 너무도 고마운 분들인 최씨 쪽 사람들을 해고나 시키는 못된 놈들로 알고 있을 그들….

저는 제 두 번째 호소문에 리플을 달았던 박창숙 교사의 얘기에 공감합니다. 그들 농아원생들을 우리가 아니면 누가 안아줄 것입니까? 그들의 잘못된 생각, 그들의 삐뚤어진 생각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해고된 이들과 외부세력을 밖으로 격리시켜야 할 것이고, 농아원생들 중에서도 주동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학생들은 일시적으로 격리시켜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기까지 우리 이사들의 고통스러운 고민을 누가 이해할 것입니까?

▲ 똥물에 젖은 피켓 ⓒ 박종필

어제 그 현장에서도 저는 확신했습니다. 이미 해고된 양아무개 씨(이 사람도 정말 불쌍하죠. 청각장애자인데, 고아입니다. 이 사람을 그쪽에서 잘 봤습니다. 학교 다닐 때부터 해아래집 교사들 폭행하는 등의 일에 중심적인 역할을 했고, 작년의 교장실이나 학교 기물 파괴한 것은 사실은 이 자가 직접 했거나, 농아원생들을 시켜서 한 일입니다. 그것은 피디수첩에도 일부 나갔습니다. 그렇게 충성을 다바친 결과 그는 졸업 후에 에바다 학교 직원으로 채용되었습니다. 몸 자체가 폭력 덩어리입니다)의 통제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 그 사람만이라도 가처분 결정대로 시설에 출입하지 못하게만 한다 해도 농아원생들은 달라질 것이라는 사실 말입니다.

경찰이나 평택시나 종종하는 말 중에 가장 꼴같지 않은 말이 '장애인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정말 그 학생들을 위하는 것이라면, 정부기관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불법과 폭력을 사주하는 그들을 어린 농아원생들과 격리시키는 일입니다. 법대로 하면 됩니다. 그럴 때만이 농아원생들이 일방적인 정보의 주입과 세뇌로부터 벗어나 그들이 지금껏 보지 못한 세상을 볼 수 있습니다.

박경석 이사는 무슨 뜻으로 그랬는지 모르지만, 똥물을 뒤집어쓴 뒤 어설픈 수화로 그렇게 말했습니다. '고-마-워.' 박경석 이사는 노들장애인 야간학교 교장 선생님이기 때문일까요. 같은 나이인데도, 이 부분에서는 더욱 여유롭고, 진보된 생각을 합니다. 고맙다? 똥물을 뿌려줘서 고맙다?

해아래집에 도착했을 때, 한 여 선생님이 그랬습니다. "저도 똥물 세례를 받아봤습니다. 교실에서 컵으로 똥물을 담아와서 확 뿌리더라구요." 그랬지요. 에바다에서 지난 5년여 동안 다반사로 벌어진 일이 이런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여 교사들이 폭행을 당하고, 똥물까지 뒤집어쓴 모욕을 당하고도 그들 제자들과 함께 생활공동체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세 명의 여 교사들이 농성을 했던 그들과 함께 보금자리를 밝게 지키지 않았던들 에바다 투쟁은 벌써 패배로 끝이 났을 겁니다.

권오일 교사를 마치 핵심인 양 하여 그에게 모든 공격의 초점을 맞추지만, 에바다 투쟁의 핵심은 사실 이들 여 교사들입니다. 거기에 비하면 저는 이제 똥물 세례 한 번 받아 보았을 뿐입니다. 그들이 고행의 길에 이제 나도 동참할 자격을 부여받았다고 할까요. 그래서 저도 똥물을 끼얹은 농아원생에게 고맙다고 해야겠습니다.

저는 해아래집 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농아원생들을 자극하는 일이라서 가급적 해아래집 얘기를 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짧게 말하자면, 같은 청각장애아들인데 사랑을 받고 크느냐, 아니냐에 따라 너무도 다르다는 것을 대조적으로 보게 됩니다. 그리고 시설 자체가 갖는 문제들도 있어서 사회복지 전문가들도 그룹 홈과 같은 방식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해아래집이 폭력과 돈으로 지켜질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누구보다 체격조건도 좋고, 누구보다 싸움도 잘 할 성존이나, 경훈이는 밤에 농아원생들이 쳐들어왔을 때 아무 대응 없이 맞고만 있었습니다. 그것이 해아래집에서 키워준 '평화의 정신' 때문 아닐까요?

다행히 성존이는 어제부터 밥을 먹기 시작했고, 경훈이 다리도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운동하던 애들이라서 그만이지, 아마 보통 사람들이었다면 훨씬 더 심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린 여학생들은 지금도 그날의 공포를 잊지 못하는 가 봅니다. 그들이 공포를 떨치고 예전처럼 밝게 살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일도 남의 일이 아니겠지요.

사람들은 어떻게 볼까요? 어느 사이트에서 보니까 우리 이사들이 모이면 에바다 농아원을 어떻게 장악할까만을 고민하는 것처럼, 그래서 작전회의를 심각하게 하는 것처럼 그려놨더라구요. 과격한 운동권 이사들로 보이게 하려니 그렇게 해야겠지요. 그러나 우리들이 모이면 코미디 프로그램 따로 볼 필요가 없습니다. 전부들 농담 한 자락씩 하죠, 싱거운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지.

운동을 오래 하다 보면 여유가 생기는가 봅니다. 우리들 모두 그런 사람들인데, 특히 김칠준, 김용한 이 두 분의 이사들은 제일 잘 웃기고, 헛소리도 제일 많이 하는 분들이지요. 김용한 이사님은 어제도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복권 사" 똥 밟으면 재수 좋다는 말이죠.

오늘은 그런 두 분의 이사가 에바다 학교 정문 앞으로 갑니다. 김칠준 이사는 소개할 필요도 없지요. 현장을 뛰는 변호사로 작년에 레미콘 투쟁 때에 보름 넘게 여의도에서 단식농성을 했던 분이고요, 김용한 이사는 미군기지 문제, 소파개정 관련 운동 등으로 익히 알려진 분이지요. 오늘은 이 두 분들이 에바다 학교 정문에 오전 11시부터 섭니다.

똥물 뒤집어쓸 준비를 하라고 했지만, 사실 어제의 저희와는 다르게 이 두 분들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경찰은 또, 사건이 난 다음에야 출동하겠지요. 평소 농아원생들에게 찍힌 두 분인지라 사실 걱정이 됩니다.

오늘은 정말 폭력이 발생할지도 모릅니다. 누구 시간 있으신 분들은 같이 자리를 지켜주면 안될까요. 오늘 오전 11시부터입니다. 그리고 내일부터 평택경찰서 앞에서 평택공대위 회원들이 매일 점심시간(12시)에 항의집회를 합니다.

물론 내일 에바다 정문 앞에서의 '피켓 호소'(절대 시위가 아닙니다. 이사가 자신들의 시설 앞에서 무슨 시위를 합니까?)도 이어갑니다.

지금 우리는 옛 비리 재단, 농아원생들을 사주하여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자들과 그들에 발목 잡혀서 불법을 방조하는 평택시와 평택경찰과 경기도교육청을 도덕성과 합법성으로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 압박은 에바다에서 폭력을 끝내고, 결국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장애인 복지시설로 거듭나는 희망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덧붙이는 글 | 이 싸움이 승리해야 할 싸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아래의 사이트에 항의 글을 써주십시오. 

여러분들의 항의 한번, 한번이 이 답답한 에바다 상황을 희망으로 바꾸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제 글을 읽어주신 어떤 분이 아래와 같이 사이트 주소를 알려주셨습니다. 사실 저는 인터넷을 잘 하지 모르거든요. 링크도 해주시고, 글도 남겨주시고 한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오마이뉴스에서 에바다 폭력사태 종식을 위한 서명작업을 벌이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죠. 

서명 받아서 청와대부터 평택시까지 좌악 돌리는 것고 좋은 일일텐데, 이런 의견들도 내주시고요. 에바다 관련한 소식은 오마이뉴스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에바다 장애인종합복지관 : http://www.ephatha.or.kr/
평택 시청 : http://city.pyongtaek.kyonggi.kr/
평택 경찰청 : http://pt.kgpolice.go.kr/
경기 지방 경찰청 : http://www.kgpolice.go.kr/
경기도 교육청 : http://www.ken.go.kr/
평택 교육청 : http://www.kenpt.go.kr/
원유철 : 새천년민주당 경기도 평택갑 선거구 16대 국회의원 http://www.won21.or.kr/
정장선 : 새천년민주당 경기도 평택을 선거구 16대 국회의원. http://www.js21.pe.kr/

만약 농아원 관계자나 학교 교사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학생들을 수업시간에는 수업에 전념하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수업시간에 교실 밖으로 돌지 않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농아원 직원들에게는 분명히 책임을 묻겠습니다. 시설장인 농아원장의 지시와 결제도 없이 해고된 전 농아원장 직무대행의 지시를 받고 일을 처리하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런 상황이 곧 해결될 것이라는, 이사들이 똥물만 뒤집어쓰고 있지는 않다는 것을 농아원 직원들은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덧붙이는 글 이 싸움이 승리해야 할 싸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아래의 사이트에 항의 글을 써주십시오. 

여러분들의 항의 한번, 한번이 이 답답한 에바다 상황을 희망으로 바꾸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제 글을 읽어주신 어떤 분이 아래와 같이 사이트 주소를 알려주셨습니다. 사실 저는 인터넷을 잘 하지 모르거든요. 링크도 해주시고, 글도 남겨주시고 한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오마이뉴스에서 에바다 폭력사태 종식을 위한 서명작업을 벌이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죠. 

서명 받아서 청와대부터 평택시까지 좌악 돌리는 것고 좋은 일일텐데, 이런 의견들도 내주시고요. 에바다 관련한 소식은 오마이뉴스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에바다 장애인종합복지관 : http://www.ephatha.or.kr/
평택 시청 : http://city.pyongtaek.kyonggi.kr/
평택 경찰청 : http://pt.kgpolice.go.kr/
경기 지방 경찰청 : http://www.kgpolice.go.kr/
경기도 교육청 : http://www.ken.go.kr/
평택 교육청 : http://www.kenpt.go.kr/
원유철 : 새천년민주당 경기도 평택갑 선거구 16대 국회의원 http://www.won21.or.kr/
정장선 : 새천년민주당 경기도 평택을 선거구 16대 국회의원. http://www.js21.pe.kr/

만약 농아원 관계자나 학교 교사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학생들을 수업시간에는 수업에 전념하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수업시간에 교실 밖으로 돌지 않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농아원 직원들에게는 분명히 책임을 묻겠습니다. 시설장인 농아원장의 지시와 결제도 없이 해고된 전 농아원장 직무대행의 지시를 받고 일을 처리하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런 상황이 곧 해결될 것이라는, 이사들이 똥물만 뒤집어쓰고 있지는 않다는 것을 농아원 직원들은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김건희·채상병특검법 부결, 여당 4표 이탈 '균열' 김건희·채상병특검법 부결,  여당 4표 이탈 '균열'
  2. 2 집 정리 중 저금통 발견, 액수에 놀랐습니다 집 정리 중 저금통 발견, 액수에 놀랐습니다
  3. 3 과음으로 독일 국민에게 못 볼 꼴... 이번엔 혼돈의 도가니 과음으로 독일 국민에게 못 볼 꼴... 이번엔 혼돈의 도가니
  4. 4 "KBS 풀어주고 이재명 쪽으로" 위증교사 마지막 재판의 녹음파일 "KBS 풀어주고 이재명 쪽으로" 위증교사 마지막 재판의 녹음파일
  5. 5 [영상] 가을에 갑자기 피어난 벚꽃... 대체 무슨 일? [영상] 가을에 갑자기 피어난 벚꽃... 대체 무슨 일?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