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지에서 별처럼 빛나는 들꽃, 말똥비름

남도 들꽃(34)

등록 2002.05.31 13:09수정 2002.06.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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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똥비름을 알돌나물이라고도 합니다. 논밭 근처나 그늘진 곳 등의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랍니다. 높이는 7∼22cm이고 줄기의 밑 부분이 옆으로 뻗으면서 마디에서 뿌리를 내립니다. 잎은 밑에서는 마주나고 윗부분에서 어긋나며 주걱형이고 잎겨드랑이에 2쌍의 잎이 달린 살순[珠芽]이 붙어 있습니다.

꽃은 6∼8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원줄기 끝에서 갈라진 가지에 한쪽으로 치우쳐서 달립니다. 꽃 밑에 포가 1개씩 있고 꽃받침은 5개로서 긴 타원 모양이며 꽃잎은 바소꼴이고 길이 약 5mm이며 5개입니다. 수술은 10개이며 심피(心皮)는 5개가 밑에서 서로 붙고 열매를 맺지 못하며 살순으로 번식합니다. 제주·전남·경남 등지에 분포합니다.(내용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아파트단지 내에 있는 그늘진 북쪽 화단에서 발견했습니다. 한 곳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이곳 저곳에 많이 있었습니다. 말똥비름 말고도 수많은 들꽃들이 피고 또 지고 있었습니다.

선거의 계절입니다. 나에게 이익이 되는 사람보다는 우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사람을 뽑았으면 합니다. 눈 여겨 잘 살펴보면 그 중에서도 좀더 훌륭한 사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잘 뽑고 잘 감시하는 것이 민주시민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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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로 정년퇴직한 후 태어난 곳으로 귀농 했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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