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가 풍부한 들꽃, 돌나물

남도 들꽃(37)

등록 2002.06.09 23:35수정 2002.06.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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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을 돈나물이라고도 합니다. 영양소가 풍부하여 옛날부터 봄철 물김치, 연중 겉절이무침, 돌나물김치를 만들어 먹어 왔습니다.
비슷한 꽃으로 말똥비름과 기린초가 있는데 말똥비름은 돌나물 보다 작고 기린초는 더 큰 것 같습니다. 남도들꽃(34)에서 말똥비름을 다루었고 남도들꽃(38)에서는 기린초를 다룰 예정입니다.
돌나물은 다년생 다육식물로 줄기는 지상 15∼50cm정도 되고 땅표면을 따라 옆으로 뻗어 나가는 반포복성이며,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가 2∼3cm, 폭은 5mm, 두께는 1∼2mm정도 됩니다. 꽃은 5∼6월경에 줄기 끝에 별 모양의 연황색 꽃이 핍니다. 꽃받침은 녹색으로 뾰족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수술이 10개이고. 꽃잎은 피침형 예두로서 꽃받침보다 길며, 지름이 6∼10mm정도 됩니다.
무더운 여름철에도 온갖 들꽃은 계속 피고 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들꽃을 가르치면 지금보다 더 마음이 따뜻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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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로 정년퇴직한 후 태어난 곳으로 귀농 했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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