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간다며 우리가 희망이다

비정규여성다큐 [동행]시사회

등록 2002.10.06 12:43수정 2002.10.06 16:36
0
원고료로 응원
비정규직여성노동자들의 삶과 투쟁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새롭게 제작되었다. 이번에 만들어진 다큐멘터리는 여성노동활동가를 통해 본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의 문제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다.

비정규직여성권리찾기 운동본부(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전국여성노동조합)의 기획, 제작으로 만들어진 <동행>은 한 여성노동활동가의 일상을 통해 본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여성노동자의 73.3%가 비정규직이며, 현재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의 현실은 열악하기 그지없다. 정규직과 동일한 업무, 심지어 더 많은 시간을 일하고도 비정규 노동자가 받는 임금은 정규직의 70%도 되지 않는다. 모성보호, 생리휴가, 각종 사회보험은 꿈도 못 꿀 일이다.


이런 현실에서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을 조직하고 이들의 삶에 동행하고 있는 여성노동활동가가 있다. 그녀의 활동을 통해 파견직 지게차 운전사로 일하다가 해고되고 복직되기까지 투쟁한 여성노동자, 정규직에서 일용직으로 전락했다가 다시 정규직 쟁취투쟁에서 승리한 식당 조리사, 해고 싸움에서 승리하여 복직을 쟁취한 하청업체 여성노동자, 그리고 이제 막 자신의 권리를 찾기위해 일어선 일용직영양사들을 만나본다. 그리고 그들이 함께함이 희망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줄 것이다.

덧붙이는 글 | [동행]시사회
- 비정규직여성에 관한 짧은 보고서2
일시 : 2002년 10월 11일(금) 오후 7시 
장소 : 대학로 하이퍼텍 나다 
* 시사회에 참여하신 단체, 노동조합, 사업장, 학교, 공공기관 등에는 비디오 테이프를 무료로 드립니다. 
문의 : 02-365-8763

덧붙이는 글 [동행]시사회
- 비정규직여성에 관한 짧은 보고서2
일시 : 2002년 10월 11일(금) 오후 7시 
장소 : 대학로 하이퍼텍 나다 
* 시사회에 참여하신 단체, 노동조합, 사업장, 학교, 공공기관 등에는 비디오 테이프를 무료로 드립니다. 
문의 : 02-365-8763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새벽 3시 편의점, 두 남자가 멱살을 잡고 들이닥쳤다 새벽 3시 편의점, 두 남자가 멱살을 잡고 들이닥쳤다
  2. 2 일타 강사처럼 학교 수업 했더니... 뜻밖의 결과 일타 강사처럼 학교 수업 했더니... 뜻밖의 결과
  3. 3 꼭 이렇게 주차해야겠어요? 꼭 이렇게 주차해야겠어요?
  4. 4 유럽인들의 인증샷 "한국의 '금지된 라면' 우리가 먹어봤다" 유럽인들의 인증샷 "한국의 '금지된 라면' 우리가 먹어봤다"
  5. 5 휴대폰 대신 유선전화 쓰는 딸, 이런 이유가 있습니다 휴대폰 대신 유선전화 쓰는 딸, 이런 이유가 있습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