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청소년수련관이 영상제작과 언론활동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 언론 영상아카데미'를 개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언론영상아카데미는 전현직 언론인으로 구성된 전문강사진으로부터 △영상취재 활동의 기획과 구성 △촬영 △기사작성 특강 △디지털 편집 △수료작품 시사회 과정 등 8회에 걸쳐 언론영상교육을 받게 된다.
아카데미를 기획한 오영애(31·방송팀장)씨는 "수련관 인터넷방송국 '참TV' 활동를 통해 수렴된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해 전문적인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며 "단순한 학교밖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전문 영상작가, 기자의 길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언론영상 아카데미 수강을 원하는 청소년은 인터넷 방송국 홈페이지(www.chamtv.com)로 신청하거나 수련관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031-733-0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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