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큰사진보기 ▲2003년 9월 11일 오후 3시 30분 전남 장흥군 안양면 사촌리마동욱 오후부터 빗방울이 굵어지면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여름이면 언제나 반복되었던 태풍이 금년엔 다행히 피해가려나 했더니, 결국 추석 연휴를 강타하고 있다. 태풍이 가까이 도착하기 전의 모습을 보기 위해 바닷가로 나갔다. 12일 오후 3시 현재 태풍은 제주도 먼 해상에 있다고 하지만, 이곳 전남 장흥군 안양면 수문리 앞 바다에도 나무가 바람에 심하게 흔들리고 물결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걸로 보아 강력한 태풍이 곧 닥쳐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큰사진보기 ▲2003년 9월 전남 장흥군 안양면 사촌리 태풍을 피한 선박들마동욱 큰사진보기 ▲2003년 9월 안양면 사촌리 여다지 앞 바다 모래밭에 빠진 트랙터마동욱 어부들은 어제부터 태풍을 피해 선박들을 안양면 사촌리 마을앞으로 대피를 시켜 닥쳐올 태풍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배를 끌어올려 밧줄로 묶고, 미처 옮기지 못한 선박은 농사일에 사용하는 트랙터로 모래사장으로 끌어 올리려다가 그만 트랙터가 모래밭에 빠져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무진 애를 쓰고 있었다. 큰사진보기 ▲2003년 9월 장흥군 장흥읍 태풍을 이기지 못한 프랑카드가 전주를 넘겨뜨렸다.마동욱 큰사진보기 ▲2003년 9월전남 장흥군 안양면 신촌리 태풍이 오기도 전에 벼가 쓰러졌다.마동욱 저녁 7시10분 현재 태풍 매미의 강한 위력은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창문을 세차게 뒤흔들면서 틈새로 빗물이 강하게 내리쳐 스며들고 거리의 가로수가 부러질 듯이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아무래도 이번에 불어오는 태풍 제14호 매미는 이곳 전남 장흥군에도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노력과 대책이 필요한 때이다. 큰사진보기 ▲2003년 9월 프랑카드 때문에 넘어진 교통 표지판마동욱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추천1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의 좋은기사 원고료 500 응원글보기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마동욱 (madw) 내방 구독하기 페이스북 고향인 장흥군 마을과 사람들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매겁시' 좋은, 사랑의 숲으로 가자 관련기사 매몰 가족 6시간만에 시신 꺼내...가족 오열 여수시 ' 재해지역선포 ' 강력 요구 태풍 14호 매미가 다행히 비켜갔다. 태풍 매미, 전남 재산피해 222억원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한달이면 하야" 언급한 명태균에 민주당 "탄핵 폭탄 터졌다" 국무총리도 감히 이름을 못 부르는 윤 정권의 2인자 [영상] 가을에 갑자기 피어난 벚꽃... 대체 무슨 일? AD AD AD 인기기사 1 연극인 유인촌 장관님, 이 일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 성욕 드러내면 "걸레"... 김고은이 보여준 여자들의 현실 3 울먹인 '소년이 온다' 주인공 어머니 "아들 죽음 헛되지 않았구나" 4 '도이치' 자료 금융위원장 답변에 천준호 "아이고..." 5 한강 '채식주의자' 폐기 권고...경기교육청 논란되자 "학교가 판단"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태풍 매미가 도착하기도 전에... 전남 장흥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연극인 유인촌 장관님, 이 일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성욕 드러내면 "걸레"... 김고은이 보여준 여자들의 현실 울먹인 '소년이 온다' 주인공 어머니 "아들 죽음 헛되지 않았구나" '도이치' 자료 금융위원장 답변에 천준호 "아이고..." 한강 '채식주의자' 폐기 권고...경기교육청 논란되자 "학교가 판단" 윤 대통령 조롱 문구 유행... 그 와중에 아첨하는 장관 [단독] '윤 대통령 명예훼손' 재판부, 또 검찰 직격 '최순실' 소환한 민주당 "대통령 협박하는 명태균, 왜 가만두나" 블랙리스트에 사상검증까지... 작가 한강에 가해진 정치적 탄압 [이충재 칼럼] 농락당한 대통령 부부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