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MBC 문화방송 주최, 연예인 대공연 축제가 오는 28일 뉴욕 코로나 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뉴욕 한인 청과 상조회와 본국 MBC 문화방송사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최고의 인기가수 이효리, 왁스, 장나라, 세븐, 강성훈, 태진아 등 한국정상급 인기가수 20여명이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 차태현 & 김제동의 사회로 약 4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뉴욕 한인 청과 상조회 (회장-이세목)가 주최하는 추석맞이 대잔치 행사의 하이라이트 "본국 연예인 공연"이 올 이민 10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996년 SBS 슈퍼 콘서트이후 최고의 인파가 몰릴것으로 예상되어 뉴욕시경도 초 긴장 상태이다.
워싱턴에 거주하는 김한별 (16세-고등학생)양은 "이번 공연을 위해 온 가족과 친구들이 금요일 (26일) 저녁부터 운전해 뉴욕에 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일년 열두달 본국의 인기 연예인들을 직접볼 수 없는 이곳 교민 사회의 현실을 보면 뉴욕 및 미동부지역에 거주하는 수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공연을 위해 적어도 1만 5000명 이상 한거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MBC 문화방송이 본 행사를 녹화하여 10월중 본국에서 특집 프로그램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뉴욕시경 (NYPD)의 관계자는 "한인사회 최대의 행사가 될 것 이라며 행사 당일날 적어도 5만여명의 한인이 연예인 공연을 관람할 것 으로 예상한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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