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영 전 경실련 사무총장 출판기념회

경제사회 평론집 '지역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등록 2004.02.11 09:00수정 2004.02.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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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책출판을 축하하는 촛불 점등

책출판을 축하하는 촛불 점등 ⓒ 양주승


신철영 전 경실련 사무총장의 사회평론집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출판기념회가 2월10일 오후 6시 부천시 T부페에서 열렸다.

방송인 오한숙희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배기선(국회문광위원장. 부천원미을). 류재구 부천시의회 의장, 원혜영 전 부천시장(열린우리당 오정지구당 위원장), 김영호 전 산자부장관 등 많은 축하객이 참석하였다.


a 신철영 저서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신철영 저서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 양주승

김영호 전 산자부장관은 "신 선생은 쓰러져가는 단체를 정상으로 끌어 올렸다. 과거 스웨덴에서 수상한 상금까지 경실련에 바치고 정상에 올라선 후 물러설 줄 아는 그의 행동과 글에서 인간적인 감명을 받았다. 신철영 선생은 책속의 글에 그가 존재하고 있었다. 과거에는 나라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논리가 주를 이루었지만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논리를 참여형식으로 전개한 것이 인상적이었다.”라고 하였다.

신철영씨는 인사말에서 “2004년 하반기는 한국정치가 질적으로 변화되는 계기가 될것이고 정치 때문에 국민이 속상할 일이 없을것이다.”라고 말머리를 끄집어 낸후 “지금의 경제가 IMF때 보다 더 어려운 것은 그 당시보다 경제상황이 어렵다기 보다는 정부가 비전을 내놓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 모든 것은 국민의 화합과 참여속에서 극복되어야 한다”라고 하였다.

다음은 원혜영 전 부천시장과 류재구 부천시의회 의장 축사

원혜영(전부천시장.열린우리당 부천 오정지구당 위원장)

“IMF를 비롯한 과거 어려운 시기 신철영선생은 경실련의 책임자로서 지역의 빈곤 타파와 경제정의 구현에 몸바쳐 일했다. 앞으로도 시민과 소외된 자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화합이 넘치는 사회의 선봉이 될 것을 믿는다.”


류재구( 부천시의회의장)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산다는 경제철학을 몸소 실천하시고 선도해오신 신철영 선생께서 이번 출간한 저서가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될것이고 길라잡이가 될것임을 확신한다.”


덧붙이는 글 | 신철영씨는 2월9일 열린우리당에 입당했으며 오는 6월 부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 양주승 기자는 <부천타임즈>(www.bucheontimes.com) 기자이며 정치개혁 및 바른 언론과 환경보호를 위한 홈페이지(www.interko.net)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신철영씨는 2월9일 열린우리당에 입당했으며 오는 6월 부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 양주승 기자는 <부천타임즈>(www.bucheontimes.com) 기자이며 정치개혁 및 바른 언론과 환경보호를 위한 홈페이지(www.interko.net)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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