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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 등 위험물을 소개시키고 있는 경찰 ⓒ 강릉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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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산불 현장. 주민과 경찰이 사력을 다해 가축을 대피시키고 있다. ⓒ 강릉경찰서 제공
이번 산불로 양양 지역 산림 95헥타르가 탔고 주택 14채, 방갈로와 창고 등 5동이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14가구 30여명의 주민이 화마에 집을 잃었고 그 와중에 12개 마을 주민 4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현지 경찰서 담당자가 전해 왔습니다.
주민들이 사투를 벌이며 피신하는 사진을 현지에서 보내주셔서 여기에 올립니다.
덧붙이는 글 | 기자는 현직 경찰관입니다. 사진은 강릉경찰서에서 찍어서 보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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