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국적으로 매니페스토 운동(참공약 실천운동)을 바탕으로 하는 정책 선거 바람이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8일 부산 선관위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참공약 선택 설명회'를 개최했다. 후보자들에게 바른 공약 내세우기의 모델을 설명하고 궁금증도 해결해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그러나 정책 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에 비해 후보자들의 열의는 그다지 높지 않았다. 총 후보수 557명, 참석자는 취재진 포함 50여 명 불과 '참공약 선택하기 설명회'는 오후 2시를 조금 넘겨 진행됐다. 그러나 참석자는 50여명 뿐이었다. 부산 총 후보자 600여명의 1/10 수준에도 못 미친다. 그나마 참석한 50여명 역시 후보자 대리인과 취재진까지 포함한 숫자다. 큰사진보기 ▲설명회에 참석한 후보자들이 드문드문 앉아있다. 김수원 본격적인 설명회는 동영상 강의로 시작됐다. 후보자들이 공약을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해 기초의원사례 광역의원사례 등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공약을 정책화하는 과정은 '지역문제 찾기→ 해야 할 일 정하기→ 해결방법 찾기→ 최종공약' 이었다. 선관위에 의하면 '참공약'이란 5요건 3요소 1공약(5·31의 의미)으로 구성된다. 지표에 이용되는 기준은 'SMART' 와 'SELF'지수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가 지금껏 혈연 지연중심의 선거문화에서 '정책선거' 문화로의 정착을 위한 첫걸음임을 강조했다. 큰사진보기 ▲참공약을 구성하는 5요건 3요소 1공약 내용 오마이뉴스 조경국 핵심 비껴간 맥없는 질문만... 강의가 끝난 이후 질의 및 응답시간이 주어졌고 3명의 참석자들이 질문을 했다. 한 후보자는 "매니페스토가 아직 활성화되지 못했는데 사무실 앞에 가판과 같은 것을 설치하여 공약제안을 받아도 되냐"고 묻자 선관위 관계자는 "중앙에서 정책은행을 운영하고 있다"며 "가판 보다는 시민단체들의 공약제안하기 같은 활동 내용을 참고하는 게 좋다"고 답변했다. 또 다른 후보자는 '참공약'이라는 우리말로 명칭이 바뀐 만큼 인터넷 주소 역시 한글주소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선거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은 없었다. 큰사진보기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선관위 관계자(왼쪽)와 졸고 있는 후보자 김수원 지난 3월 16일 국회의사당에서 이루어졌던 매니페스토 정책 선거 실천 협의회에 5당 대표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었다. 그러나 이날 열린 부산의 설명회는 참석률도 집중도도 크게 떨어졌다. 지방선거의 핵심은 지방 후보자들인데 그들에게 매니페스토는 아직 생소한 모습이었다. 참공약 실천 요소 'SMART'와 'SELF'는 무슨 뜻 ▲SMART : Specific(구체성) Measurable(측정가능성) Achievable(목표달성가능) Relevant(적절성) Timed(시간계획성) ▲SELF :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Empowerment(자치역량강화) Locality(지역성) Following(후속조치) 덧붙이는 글 | 박경애, 김수원 기자는 5·31 지방선거를 보다 입체적으로 보도하기 위해 구성한 '<오마이뉴스> 지방선거 특별취재팀' 소속 시민기자입니다. 덧붙이는 글 박경애, 김수원 기자는 5·31 지방선거를 보다 입체적으로 보도하기 위해 구성한 '<오마이뉴스> 지방선거 특별취재팀' 소속 시민기자입니다. 관련기사매니페스토 운동 위한 5·31태안유권자정책연대 출범정치인 작사 작곡, 언론인 노래 '거짓공약', '지역감정' ' 매니페스토? 페미니스트의 일종인가? ' 익산 지방선거 후보자님, 좋은 정책 '퍼가세요'안양시장 후보들 "정책을 가지고 경쟁 펼칠 것"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추천2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박경애 (bbeuma) 내방 구독하기 이 기자의 최신기사 "어휴 다음에는 투표하러 못오겠어~"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박장범 KBS 사장, 계엄 직전 보도국장에 전화" KBS 노조 폭로 전한길, 5개월 만에 입국해 장동혁 겁박 "누구 때문에 대표됐는데..." "국민의힘 X판 됐다"... 조갑제 "딱 좋은 당명 있다" 톡톡 60초 AD AD AD 인기기사 1 "박근혜 팔아 돈 벌더니 집 가압류?"... 가세연의 '비정한 애국' 2 검찰, '이 대통령 겨냥' 위례 사건 항소 포기...그렇게 할 수밖에 없던 이유 3 이 대통령 "나를 엮어보겠다고 녹취록 변조까지 하더니" 4 "수험생이면 다야?" 예비 고3 딸과의 파국 막은 전화 한 통 5 "졸업식 날 죽으려 했습니다"... 그 중학생이 출판사 차린 이유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정책선거 '매니페스토' 열풍, 부산에는 아직...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박근혜 팔아 돈 벌더니 집 가압류?"... 가세연의 '비정한 애국' 검찰, '이 대통령 겨냥' 위례 사건 항소 포기...그렇게 할 수밖에 없던 이유 이 대통령 "나를 엮어보겠다고 녹취록 변조까지 하더니" "수험생이면 다야?" 예비 고3 딸과의 파국 막은 전화 한 통 "졸업식 날 죽으려 했습니다"... 그 중학생이 출판사 차린 이유 [단독] 한강버스 '결빙 안전관리계획 문서', 한강 결빙 이후 8일 지나 만들었다 "상속세 때문에 부자 2400명 떠났다" 거짓 공소기각에 환히 웃은 곽상도 "난 피해자, 그만 좀 괴롭혀라" '똘똘한 한 채' 막을 확실한 방법...이 대통령을 응원합니다 '부동산 전쟁' 시작한 이 대통령...'내부의 적'은 누구인가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구독PICK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톡톡60초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전체기사 연재 포토 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음악 공연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