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자회견실에서 신기남 후보 지지성명서를 발표하는 한글문화단체 대표들(왼쪽에서 4번째 신기남 후보, 그 옆이 성명서를 낭독하는 이대로 씨)김영조
이젠 완연히 대통령 선거철이다. 한나라당은 경선을 통해서 후보를 확정했고, 대통합민주신당도 9명이나 되는 예비후보들의 뜨거운 경쟁이 시작되었다. 여기저기서 후보들을 지지하는 성명서가 나붙는다.
오늘 8월 26일 11시에는 한글문화단체 대표들이 신기남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발표는 신기남 의원의 “보수주의 및 중도보수주의와의 투쟁시리즈 제2탄 - 교육정책 편” <교육문제 해법은 ‘죽음의 트라이앵글’ 타파에서 시작해야>란 정책발표를 한 뒤 시작되었다.
이대로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 사무총장이 읽은 성명서의 줄기는 “한글과 한국말을 빛내고 자주문화강국을 만들 대통령후보를 간절히 바란다.”였다. 이에 참여한 인사들은 김승곤 한글학회 회장, 남영신 국어문화운동본부 회장, 박문희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이사장, 박용수한글문화연구회 이사장, 전택부전 한글날국경일제점범국민추진위원회 회장, 진용옥한국어정보학회장, 최기호 국어단체연합 회장 등 3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