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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화꽃의 아름다운 미 ⓒ 박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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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답게 핀 국화의 모습 ⓒ 박하용
주말에 사무실을 찾았다가 정원에 심어져 있는 아름다운 국화꽃 향기에 취해보았다. 어디를 가도 가을의 아름다운 국화꽃 향기가 금방이라도 나에게 전하여 올 것만 같다. 정부중앙청사에 핀 국화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여 보았다.
국화꽃의 종류는 얼마나 될까? 여러분 생각하여 보았나요. 색깔을 몇 가지나 된다고 생각을 하여보았는지요. 청사에 심어져 있는 국화꽃의 색깔도 다양하다. 노란색, 자주색, 누런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하게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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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화로 디자인한 모습 ⓒ 박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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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답게 핀 국화 ⓒ 박하용
국화꽃 색깔만 다양한 것이 아니다. 국화꽃이 심어져 있는 모습이 더 아름다운 것 같다. 나무를 중심으로 다양한 모양으로 디자인하여 놓았다. 색깔의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모습을 볼 때 가슴이 설레는 것 같다.
그런가 하면 현관 입구에는 우리가 어렸을 때 시골에서 많이 보았던 목화도 가을을 맞이하는 듯 흰 솜을 허옇게 내밀고 늘어져 있다. 그 옆에는 아직 피지 못한 목화다래의 아름다운 자태도 보인다. 붉게 물든 고추도 가을 김장철을 기다리는지 익어가고 있다.
멀리 바라다보이는 문화체육관광부 건물에는 붉은색과 청색으로 태극무늬를 만들고 흰색으로 “피어나는 한글”이란 글씨가 더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국화꽃 향기에 푹 취하고 싶다. 멀리서 들여오는 단풍의 아름다운 물결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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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화다래 ⓒ 박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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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화솜이 하향게 피어있다 ⓒ 박하용
덧붙이는 글 | 박하용 기자는 소방방재청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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