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항대교, 경관조명 밝고 세련되게 바뀐다

등록 2009.02.26 10:15수정 2009.02.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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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바닷가를 가로지르는 남항대교의 경관조명이 밝고 세련되게 바뀐다.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은 새봄을 맞아 오는 3월 1일부터 남항대교 경관조명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시민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선된 조명운영 시스템은 교량 가운데 부분의 조명이 전체적으로 밝으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주면서 노랑, 파랑, 보라, 빨강 등 다양한 색상의 변화를 준 것이 포인트이며, 특히 교량의 아치부분에 화려한 무지개가 물결치는 다이나믹한 파노라마 연출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매시 10분간 동적, 50분간 정적 연출로 이뤄지던 운영체계를 55분간 다채로운 무지개 색상으로 교량을 물들이다가, 5분간 녹색 계열의 정적인 이미지를 선보이는 시스템으로 변경되어 1시간 간격의 시보 역할도 겸하게 될 예정이다.

2009.02.26 10:15ⓒ 2009 OhmyNews
#남항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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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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