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 공원 여성 화장실 '안심 비상벨' 설치

등록 2017.07.12 09:53수정 2017.07.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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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고성경찰서는 공원 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

고성경찰서는 공원 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 ⓒ 고성경찰서


경남 고성경찰서(서장 김오녕)는 공원을 이용하는 여성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남산공원 화장실 등 5개소에 '여성 안심 비상벨'을 설치 운영 한다고 밝혔다.

화장실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에서 위급상황임을 알리는 경보음이 울려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경광등 작동과 동시에 112콜센터로 전화가 자동 연결·통화되어 골든 타임 내 경찰관 출동조치가 가능하다.

고성경찰서에서는 "여성 안심 비상벨이 화장실 이용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잠재적 범죄자에게 행동 억제의 심리적 영향을 주는 등 여성 대상 범죄의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 고성군과 협업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고성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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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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