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설연휴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1월 20일부터 25일까지

등록 2023.01.19 14:37수정 2023.01.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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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보령해경이 항포구 정박어선을 점검하고 있다.

보령해경이 항포구 정박어선을 점검하고 있다. ⓒ 이재환

   
설 연휴 서해안과 섬 지역에 방문객이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되는 가운데, 보령 해양 경찰서는 "1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9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해안가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발령된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설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고 가장 높아지는 시기인 대조기와 맞물려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설 연휴기간동안 도서지역과 연안해역을 방문할 경우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갯벌·갯바위 고립, 해안가 저지대 차량 침수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도까지 3년간 설 연휴기간 발생한 연안사고는 총 3건이다. 3건 모두 고립사건으로 기록됐다. 사고원인은 안전부주의 2건이다. 1건은 만조 시간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했다.
#보령해경 #위험예보제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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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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