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농협 울산본부장, 처가 합천에 고향사랑기부

'제2 고향'으로 여겨, 기부금 200만원 쾌척 ... 윤재호 마을이장 등 함께

등록 2024.07.24 10:52수정 2024.07.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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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이영우 농협은행 울산본부장,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이영우 농협은행 울산본부장,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 합천군청

 
합천에 처가가 있어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는 이영우 농협은행 울산본부장이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맡겼다.

이 본부장은 24일 오전 합천군청을 방문해 김윤철 합천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노순현 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장, 신경자 합천군의원, 노태윤 합천동부농협조합장, 양무천 합천가야농협조합장, 송정호 합천호농협조합장, 장문철 합천유통사장, 박창열 대양면장, 이동률 합천군청 기획관, 강상열 대양면주민자치위원장, 윤재호 안금리마을이장이 참석했다.

함안 출신인 이영우 본부장은 부인이 대양면 안금리 후사동 윤한권‧김옥연씨의 딸로 합천군이 제2고향으로 여기고 있다.

이 본부장은 고향인 함안에도 지난해 고향사랑기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영우 본부장은 "합천군을 제2의 고향이라 여기며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합천군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제2의 고향인 합천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영우 본부장은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처가가 있는 합천군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면서 이렇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탁 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윤재호 이장은 "이영우 본부장은 효자로 소문난 우리 집안의 사위로서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해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합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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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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