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귀경길 국도·고속도로 정체, '오전부터 차 밀려, 추모 공원 주변 혼잡'

서해안고속도로 '정체', 당진·대전 고속도로 '원활'… 홍성, 폭염경보

등록 2024.09.17 11:55수정 2024.09.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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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고향에서 추석을 보낸 귀성객들이 귀경길에 오르면서 국도와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다. 홍성 금마면 대교사교리에 천안으로 향하는 국도가 정체를 빚고 있다.

고향에서 추석을 보낸 귀성객들이 귀경길에 오르면서 국도와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다. 홍성 금마면 대교사교리에 천안으로 향하는 국도가 정체를 빚고 있다. ⓒ 신영근


고향에서 추석을 보낸 귀성객들이 귀경길에 오르면서 국도와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다.

추석 당일인 17일, 홍성에서 천안으로 향하는 국도 21호선 홍성군 금마면 배양사거리, 대교 사거리와 예산군 응봉사거리 등 교차로 지역은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다.

특히, 응봉사거리와 배양사거리는 예산추모공원과 홍성추모공원으로 이어지는 616번 지방도로와 연결되는 지점으로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큰 혼잡을 빚었다.

고속도로 상황도 국도와 마찬가지로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이른 시간부터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CCTV를 보면 서해안고속도로 홍성휴게소에서 해미 나들목까지 정체를 빚고 있으며, 당진에서 서해대교 구간도 마찬가지로 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 수준으로 비교적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였지만, 서공주에서 공주까지 서행과 정체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17일 교통 예보를 통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 대 등 전국적으로 전국 669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추석 당일로 연휴 기간중 교통량이 최대로 이르면서 귀경 방향 최대 정체가 예상된다.

귀성 방향 최대 혼잡이 예상되는 이날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 7시부터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최대, 귀성 방향은 오전 6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2시경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귀성 방향은 오후 10시경, 귀경 방향은 다음날인 18일 새벽 4시경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홍성은 오전 11시 기준 전날보다 1도 높은 31도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a  예산추모공원도 성묘길에 나선 차들로 혼잡을 빚고 있다.

예산추모공원도 성묘길에 나선 차들로 혼잡을 빚고 있다. ⓒ 신영근

a  예산추모공원 성묘객 모습.

예산추모공원 성묘객 모습. ⓒ 신영근

a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 홍성휴게소에서 해미 나들목까지 정체를 빚고 있으며, 당진에서 서해대교 구간도 마찬가지로 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 홍성휴게소에서 해미 나들목까지 정체를 빚고 있으며, 당진에서 서해대교 구간도 마찬가지로 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 한국도로공사 CCTV 갈무리

a  당진 대전 간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 수준으로 비교적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였지만, 서공주에서 공주까지 서행과 정체를 반복하고 있다.

당진 대전 간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 수준으로 비교적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였지만, 서공주에서 공주까지 서행과 정체를 반복하고 있다. ⓒ 한국도로공사 CCTV 갈무리

#추석연휴 #고속도로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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