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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 특성별로는 저소득 차주 대출이 132조 3000억 원, 저신용 차주의 대출 42조 4000억 원으로 1년 전에 비해 저소득 차주 대출은 7조 1000억 원, 저신용 차주 대출은 10조 1000억 원이 증가하면서 취약 자영업자의 대출도 121조 9000억 원으로 12조 8000억 원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저소득·저신용 차주의 대출 비중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2.0%에서12.5%, 3.1%에서 4.0%로 소폭 상승했다.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 또는 저신용인 취약 자영업자 차주는 41만 명으로 전체 자영업자 차주의 13.1%를 차지했으며, 대출 비중도 10.5%에서 11.5%로 상승했다.
또한, 이 기간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1.56%로, 비은행 대출을 중심으로 상승했으며 취약차주 대출 연체율은 높은 수준을 지속했다.
구체적으로는 자영업자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1.72%,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 1.48%로 연체율이 모두 상승했다.
금융업권별로는 비은행 대출 연체율이 3.30%를 기록해 빠르게 상승한 반면 은행 대출 연체율은 0.41%로 전기대비 소폭 하락했다. 한편 취약 자영업자 대출의 연체율은 10.15%로, 비취약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0.44%을 크게 상회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은행은 "최근 취약 자영업자의 대출이 증가하고 연체율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금융기관들의 양호한 복원력 등을 감안할 때 이들 취약 자영업자의 부실 증가가 전체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다만 최근 자영업자 차주간에 소득 및 신용도 측면에서 일부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향후 자영업자 차주들의 상환능력에 따라 선별적 지원을 지속하는 가운데 회생 가능성이 낮은 일부 취약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새출발기금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채무 재조정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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