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플랜트노조협의회 의장을 겸임한 박 위원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울산에서는 노사와 시민대표들이 사태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 울산 대회는 협상 결과에 따라 평화적인 집회가 될 수도 있고 거센 투쟁으로 번질 수 있다"며 조합원들은 지도부의 지침을 따를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울산플랜트 노사가 집단교섭이냐 개별교섭이냐를 놓고 논란을 거듭하는 것과 달리 포항건설노조는 전문건설업체들과 집단교섭을 통해 올 임금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7일 영남노동자 결의대회에도 조합원 800여명이 참가해 울산플랜트파업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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