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학생들이 친근감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진 모형 앞에서 기념스탬프를 찍고 있는 어린이유영수
또한 인물에 대한 단순한 고찰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의 의약사(醫藥史)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것은 물론, 체험을 통해 쉽게 한의약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을 볼 때 그 가치는 대단하다고 할 것이다.
무엇보다 역사를 올바르게 배워야 할 중요한 시기의 어린이들이 친밀감을 느낄 수 있게 컴퓨터 화면을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할 수 있게 만든 것과,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잘 조화시킨 인테리어는 섬세한 부분까지 배려한 것으로 보여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