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된 안양천 둑 복구 작업 마무리 단계

지하철 건설본부, 붕괴 원인 조사 방침

등록 2006.07.16 12:56수정 2006.07.1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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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6일 서울 양평동 안양천 양평교 부근 둑이 유실돼 인근 지하철 공사장으로  물이 유입되면서 인근 양평동 일대가 잠겼다.

16일 서울 양평동 안양천 양평교 부근 둑이 유실돼 인근 지하철 공사장으로 물이 유입되면서 인근 양평동 일대가 잠겼다. ⓒ 오마이뉴스 이종호

a 16일 서울 양평동 안양천 양평교 부근 둑이 유실돼 인근 지하철 공사장으로  물이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물을 막기 위해 공사를 하고 있다.

16일 서울 양평동 안양천 양평교 부근 둑이 유실돼 인근 지하철 공사장으로 물이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물을 막기 위해 공사를 하고 있다. ⓒ 오마이뉴스 이종호

a 16일 오후 침수로 인해 전기, 수도가 모두 끊어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손주가 업은 채 빠져나오고 있다.

16일 오후 침수로 인해 전기, 수도가 모두 끊어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손주가 업은 채 빠져나오고 있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3신 : 16일 밤 9시 15분]

김근태·전재희 등 정치인 격려 방문 잇달아


한강수위 점점 낮아져
홍수주의보 해제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서울 지역에 쏟아지던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한강대교 수위도 시간이 갈수록 점차 낮아지고 있다.

17일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한강대교 수위는 이 지점 주의보 수위인 8.5m보다 낮은 8.36m로 떨어졌다.

한강홍수통제소측은 "30분당 4~5cm 정도로 수위가 낮아지고 있다"며 "현재 초당 1만8천t 가량인 팔당댐의 방류량이 줄어들면 수위는 좀더 빠른 속도로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강대교 지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는 이날 오전 7시에 해제됐다.

y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16일 새벽 폭우로 무너졌던 양평동 양평교 부근 안양천 둑에 대한 복구 작업이 붕괴된 지 15시간 만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장 복구팀은 저녁 8시 12분께 허물어진 둑에 대한 물막이 작업을 끝냈다. 복구팀은 현재 둑 옆에 있는 지하철 9호선 공사현장에 고여 있던 하천의 물을 퍼내고 있다. 복구팀은 소방차와 양수기를 이용해 분당 1000t씩 물을 퍼올리고 있지만 날이 어두워져 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 공사 현장에는 양천소방서 소속 조명차 2대가 투입됐다.

복구팀의 한 관계자는 "고여 있는 물의 양의 얼마인지 짐작할 수가 없어서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면서도 "새벽쯤에는 다 퍼내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번에 안양천 둑이 무너지면서 양평동 일대 27ha가 물에 잠겼고, 이로 인해 700세대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재해본부는 지하철공사장 물을 다 퍼내면 동원 가능한 모든 펌프를 동원해 신속하게 주택가에 대한 배수처리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재해본부에 따르면 저녁 7시를 기해 주택가 침수 수위가 낮아지기 시작했다. 배수처리 작업까지 완료되더라도 인근 학교에 대피해 있는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가려면 17일 새벽이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재해본부 측은 "이재민의 신속한 생활안정을 위한 구호지원 활동,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실시, 쓰레기 제거 작업 등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피해 현장에는 추병직 건교부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 전재희 한나라당 의원 등 정치인들이 방문, 복구 작업을 격려했다.

서울시 지하철 건설본부는 쏟아지는 물이 지하철 9호선 공사 구간으로 유입됐고, 공사 구간 내에 배수시설이 유입된 물을 빼내지 못해 근처 주택가 주변으로 물이 넘쳐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는 16일 밤 안으로 복구를 완료한 뒤 안양천 둑이 무너진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2신 대체 : 16일 오후 5시]

"포크레인 등 동원해 물길 막을 예정"


a 16일 서울 양평동 안양천 양평교 부근 둑이 유실돼 양평동 일대가 침수됐다.

16일 서울 양평동 안양천 양평교 부근 둑이 유실돼 양평동 일대가 침수됐다. ⓒ 오마이뉴스 이종호

양평교 부근 안양천 둑 일부가 붕괴되면서 양평동 주민들이 긴급 대피한 가운데, 인근 상가에서 부탄가스, 플래시, 양초 등 비상용품과 라면, 물, 빵 등 식료품이 모두 동이났다. 양평동 전체에 도시가스까지 중단되면서 점심식사를 하지 못한 주민들은 주변 식당으로 몰려들었다. 인근 학교로 대피한 주민은 약 500여세대, 1500여명으로 추산된다.

양평2동 동사무에 앞에 위치한 'S' 편의점 장아무개 점장은 "낮 12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양평동 주민들이 몰려와 부탄가스, 플래시, 양초, 라면, 김밥류, 빵류, 물을 다 가져갔다"며 "물품이 전부 다 팔려나갔지만 도로가 통제돼 물량을 다시 채울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 양평교 둑이 일부가 무너지면서 하천물이 둑 옆에 있는 한신아파트 하수구로 유입되고 있다. 이 때문에 오전만 해도 이 일대는 발목까지만 물이 차올랐지만 아파트 지하에서부터 물이 차오르기 시작해 현재 무릎까지 올라와 있는 상태다.

아파트와 주변 주택가 주민 100여명이 밖으로 나와 걱정스러운 눈으로 안양천 둑 복구 공사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양평동 한신아파트에 살고 있는 송아무개씨는 "오전 7시께 주민들에게 지하주차장에 있는 차를 빼서 다른 곳으로 옮기라는 통보가 왔다"며 "점심식사는 아침에 해놓은 밥을 그대로 먹고, 어떻게 될지 걱정이 돼 밖으로 나와 본 것"이라고 말했다.

50대의 한 주민은 "하천이 안양천 둑 2m 아래까지 차 올랐다는데 넘치면 어떻게 하느냐"고 불안해 했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차량 2~3대도 3분의 1이상 잠겨 있다. 경찰은 "현장에 있으면 위험하다"며 주민들을 대피소로 돌려보내고 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손경하 과장은 안양천 둑 복구작업과 관련 "무너진 부분에서 시내 쪽으로 물이 들어오고 있지만 앞으로 2~3시간 정도면 완전히 물을 막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일단 물을 막고 지하철 공사장에 차 있는 물을 퍼 내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손 과장은 "물길은 일단 잡았지만 물을 퍼내야 하기 때문에 대피한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오려면 앞으로 반나절 정도는 더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복구 공사가 늦어지는 이유는 하천의 유입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공사 강형일 부장은 "물살이 너무 세서 흙을 집어넣어도 곧바로 쓸려나가기 때문에 둑을 막는데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하철공사측은 청소차의 철제함 2개, 포크레인 1대를 무너진 둑 부분에 집어넣어 물길을 막을 계획이다.

현재 복구작업에는 지하철공사, 영등포구청, 소방서 등에서 840명의 인원이 투입돼 있고, 덤프트럭 87대, 크레인 21대 등이 동원됐다.

a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 양평동 일대 수재민 200여명이 모여있는 당산초등학교 강당 임시대피소를 찾아 위로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 양평동 일대 수재민 200여명이 모여있는 당산초등학교 강당 임시대피소를 찾아 위로하고 있다. ⓒ 오마이뉴스 이종호

a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마포대교 아래 한강둔치 시민공원이 물에 잠겨 있다.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마포대교 아래 한강둔치 시민공원이 물에 잠겨 있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a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서강대교 아래 한강둔치에 주차했던 버스와 트럭이 불어난 물에 잠겨 있다.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서강대교 아래 한강둔치에 주차했던 버스와 트럭이 불어난 물에 잠겨 있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한강시민공원, 4년만에 잠기다

한편 한강시민공원이 2002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완전히 물에 잠겼다. 한강 유역 일대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전날 밤 쏟아진 폭우로 인해 한강 수위가 높아지자 오전 9시를 기해 한강유역의 한강대교 지점과 남한강유역의 여주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문제는 한강과 임진강, 남한강 등의 수위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것.

오후 1시 30분 현재 서울 한강대교 수위는 9.25m로 홍수주의보 기준인 8.5m를 이미 오전에 뛰어넘었으며 홍수경보 수위인 10.5m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다. 임진강 유역 적성지점은 10.65m, 한탄강 유역 전곡지점 8.53m, 남한강 유역 여주지점의 수위는 8.72m를 각각 기록해, 현재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잠수교 수위는 11.82m로 완전히 물에 잠겨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 중랑천 수위는 16.83m로 범람 수위인 21.06m에 육박하고 있다.

한강홍수통제소 측은 "비가 내리는 정도를 봤을 때 홍수경보까지 내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과 주요 시설물 안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청평댐은 초당 1만160t, 충주댐은 초당 5019t을 방류하고 있다. 충주댐의 경우 남한강 상류에 많은 비가 왔기 때문에 방류량을 단계적으로 1만t까지 늘릴 예정이어서 여주지역의 침수피해가 우려된다. 팔당댐 수문 15개가 현재 모두 개방돼 초당 2만923t의 물이 방류되고 있다.

한강홍수통제소 측은 "시간당 20∼30㎝ 정도 수위가 올라간다면 범람 위기가 오겠지만 정오가 지나면서 차츰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오후 들어 비가 얼마나 더 내리느냐에 따라 수위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기상청은 17일 밤까지 80에서 최대 15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신 : 16일 낮 12시 50분]

안양천 둑 붕괴... 대피명령 발령


a 16일 오후 서울 양평교 부근 둑이 무너진 가운데 방재당국이 긴급 보수 작업에 나서고 있다.

16일 오후 서울 양평교 부근 둑이 무너진 가운데 방재당국이 긴급 보수 작업에 나서고 있다. ⓒ 오마이뉴스 이경태

a 16일 오후 폭우로 붕괴된 서울 양평교 부근 둑.

16일 오후 폭우로 붕괴된 서울 양평교 부근 둑. ⓒ 오마이뉴스 이경태

16일 내린 폭우로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양평교 부근 안양천 둑 일부가 무너져 하천물이 유입되자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양평동 전체에 도시가스가 전면 차단됐고, 인근 주민들은 현재 5개 학교로 나뉘어 대피 중이다.

이날 오전 5시 30분께 양평교 부근 지하철 9호선 건설현장 인근 안양천 둑 일부가 터졌고, 하천물이 주택가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

방재당국은 오전 8시 30분께 양평2동 저지대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대피 준비령을 내렸다. 그러나 유입되는 하천물의 양이 늘면서 가옥 침수 등이 우려되자 오전 11시께 양평2동 주민들에게 대피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안양천 둑 인근 400∼500m 이내 주택과 상가 주민들은 현재 당산초등학교, 당산중, 선유고, 당산서중, 관악고 등 5개 학교로 나뉘어져 대피 중이다.

양평동 전체에 도시가스가 차단되자 점심시간이지만 밥을 할 수가 없는 주민들은 양평로에 나와서 안타까운 표정으로 수해 복구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둑이 터지면서 인근 지하철 9호선 건설현장으로 물이 쏟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방서와 지하철건설본부 등에서 긴급 출동, 배수 및 복구 작업을 벌이는 등 응급조치에 나섰다. 영등포구청 관계자는 "무너진 둑에 대한 복구 작업을 하고 벌이고 있으나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공사장 붕괴를 우려해 3시간 전부터 서부간선도로 양평교 부근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공사장에 물이 흐르고 있기 때문에 노면 붕괴 위험이 있어서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폭우로 인해 대피하고 있는 주민들이 계속 늘고 있다. 한강 수위가 계속 올라가자 한강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 100가구 정도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고 방재당국은 밝혔다.

또 오전 7시 30분께 서울 응암1동 영락중학교 축대가 붕괴되면서 근처 빌라로 토사가 유입돼 주민 40여명이 근처 고등학교로 대피했고, 오전 5시 30분께에는 서울시 충정로 2층 주택이 붕괴 조짐을 보여 3가구 8명이 이웃으로 대피했다.

a 16일 오후 2시 현재 서울 양평교 인근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16일 오후 2시 현재 서울 양평교 인근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 오마이뉴스 이경태



응암동 영락중 축대 붕괴... 한강시민공원 완전 침수
서울시내도 비피해 속출... 청계천도 일부 구간 통행 제한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16일 서울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1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자 시내 곳곳에서 빗물이 넘쳐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비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서울 은평구 응암1동 영락중학교 축대가 붕괴되면서 인근 빌라로 토사가 유입돼 주민 40여명이 신진과학기술고로 대피했고 오전 5시 30분께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2층 주택이 붕괴 조짐을 보여 3가구 8명이 이웃으로 대피했다.

오전 4시 40분께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 미암교회 뒤 야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교회1층 벽 2∼3m가 무너져 내렸고 오전 2시 20분께 서울 성북구 정릉1동 녹야운 부근 야산에서 암석과 토사가 도로로 유출됐다.

한강시민공원은 반포ㆍ망원ㆍ강서지구 등 3곳이 물에 완전히 잠겼고 광나루ㆍ잠실ㆍ잠원ㆍ이촌ㆍ여의도ㆍ난지지구 등 6곳은 일부 잠겼으며 침수지역이 점차 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안양천변 시민공원도 물에 완전히 잠겨 오전 5시 30분께는 영등포구 양평1동 양평교 옆 지하철 9호선 공사현장에 안양천 하천물이 유입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오전 10시 20분 현재 잠수교의 수위는 10.62m로 전날 오후부터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중랑천 월계1교의 수위는 6.5m로 동부간선도로 용비나들목∼중랑 양방향 진입로 전체 통행이 금지되고 있다.

청계천도 고산자교의 수위가 3.9m로 산책로 대부분이 물에 잠겨 전날 오후 3시부터 통행이 제한됐다.

서울경찰청은 물에 잠긴 서부간선도로 양평교 부근,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여의하류, 강변북로 원효대교∼동작대교 진입로, 내부순환도로 성동교와 용비나들목, 88도로 방화대교 남단, 노들길 수산시장, 올림픽대로 가양대교 남단 등 15개 구간의 차량 진입을 통제했다.

서울시 재해대책본부는 저지대 주택 침수상황 등 비피해 현황을 집계 중이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한강대교, 경기도 파주 적성과 연천군 전곡지역, 남한강 여주대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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