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서쪽으로는 모례마을로 건너가는 현수교인 남일교가 세워져 연인들의 산책로로 인기가 높다. 모례마을을 지나 진널전망대까지 연결되는 해안산책로는 비교적 한산해서 기분전환을 위해 걷기에 더없이 좋다.
남일교에서 5분 정도 걸으면 진널전망대에 도착하는데, 와룡산과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바다 쪽으로 시선을 옮기면 진널등대와 창선·삼천포대교까지 보이는 전망이 빼어나다.
덧붙이는 글 | 시골아이, SBS U포터뉴스, 데일리안, 씨앤비뉴스에도 보냅니다.
김정수 기자는 여행작가로 홈페이지 출발넷(www.chulbal.net)을 운영중입니다. 저서로 <남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섬진강> <남성미가 넘쳐흐르는 낙동강> <주말에 떠나는 드라마 & 영화 테마여행> 등이 있습니다. 일본어 번역판인 <韓國 ドラマ & 映畵ロケ地 紀行>이 출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