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명숙 전 총리 오늘 중 불구속 기소

[속보] '인사청탁' 대가성 5만 달러 수수 혐의

등록 2009.12.22 16:06수정 2009.12.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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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욱(69·구속 기소) 전 대한통운 사장의 비자금 조성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곽 전 사장으로부터 5만 달러를 수수한 혐의를 두고 있는 한명숙 전 총리를 22일 불구속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006년 12월 총리 공관에서 한 전 총리가 곽 전 사장으로부터 미화 2만, 3만 달러씩 든 두 개의 봉투를 건네받은 뒤 한국남동발전 사장으로 임명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전 총리측 변호인은 "아마 검찰이 오늘 중으로 기소하는게 수사 흐름인 것 같다"면서 "기소 여부는 우리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자세한 기사 이어집니다.)

2009.12.22 16:06ⓒ 2009 OhmyNews
#한명숙 #검찰 #곽영욱 #5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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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오마이뉴스 입사 후 사회부, 정치부, 경제부, 편집부를 거쳐 정치팀장, 사회 2팀장으로 일했다. 지난 2006년 군 의료체계 문제점을 고발한 고 노충국 병장 사망 사건 연속 보도로 언론인권재단이 주는 언론인권상 본상, 인터넷기자협회 올해의 보도 대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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