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된다면 뭐든" 송철호 후원회장 맡은 이재명

울산시장 후보 후원회장 수락... "부울경서 울산과 송철호 책임감 커"

등록 2022.05.13 15:36수정 2022.05.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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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공천장 수여식에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후보와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공천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공천장 수여식에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후보와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공천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송철호 캠프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6·1 지방선거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송철호 후보 더바람캠프(선거대책위원회 공식 명칭)는 1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송철호 후원회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전 대선 후보는 현재 인천 계양을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상태며 이번 지방선거 총괄선대본부장을 겸하고 있다.

이 총괄선대본부장은 "부울경에서 울산과 송철호 시장의 책임감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도움이 된다면 후원회장이 아니라, 무엇이든 할 것이다"라며 송철호 후보 후원회장 수락 이유를 밝혔다.

앞서 송철호 후보는 지난 11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해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박지현·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과 환담하고 공천장을 받았다.

한편 지난 12일 울산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한 송 후보는 출마의 변으로 "그동안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울산의 위기를 극복해 왔고, 앞으로의 4년도 시민과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지금까지 시민과 함께 어렵게 구축해 온 울산의 성과가 또다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과거 20여 년간 한나라당, 새누리당 시정부엔 권위적이고 일방적인 행정이 있었지 않았나"라며 "이번 선거는 울산의 시민 민주주의를 지키는 선거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송철호 후원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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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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