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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30
댓글지금으로서는 방법이 없습니다. 지금처럼 비가 많이 올 때 바다로 방류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미리 수문을 열라는 것입니다. 녹조가 창궐하기 전에 강을 흐르게 하면 녹조가 발생하지 않으니 수문을 상시개방하라는 것입니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입니다. 강은 흘러야 합니다. 그 만고의 진리만 기억하면 이 문제는 간단히 해결됩니다.
기사녹조 라떼를 넘어 곤죽 상태..."낙동강 올해가 더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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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2
댓글모래톱은 엄청나게 많은 강물을 머금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모래톱 위를 흘러가는 강물이 많지 않아 보이더라도 모래 속으로는 많은 강물이 흐릅니다. 그것도 맑은 강물이 말입니다. 과거에도 결코 강물이 부족했던 것도 아닙니다. 다 농사를 짓고 살았으니 말입니다.
지금은 오히려 필요도 없는 강물을 가둬서 초여름만 되면 녹조가 발생합니다. 그것은 독입니다. 녹조에는 청산가리 6600배(오하이오주립대 이지영 교수)의 독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 독이 우리 수돗물에서 검출되고, 낙동강 물로 재배한 농작물에서도 검출되고 물기기에서도 검출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심지어 공기중에도 나오고 있지요.
이런 현실은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진실을 똑바로 직시하시길 바랍니다.
기사2009년 오리섬, 2023년 경천섬... 낙동강의 '오래된 미래'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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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5
댓글의견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몇 가지만 말씀을 드리면
첫째, 하천의 둔치 파크골프장은 침식을 방지하고자 호안공사란 것을 하게 됩니다. 둔치 끝단 사면을 정리해서 거기에 콘크리트 블럭을 쌓는 것입니다. 그 공사를 할 때 사면을 정리를 하기 때문에 그 사면 쪽에 굴을 뚫어 집으로 사용하는 수달의 집은 파괴될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일반 골프에 비해서 파크골프장의 규모가 작다고 하는데, 그렇게 비교할 일이 아닙니다. 일반 골프장이 하천에 들어오는 게 아니잖아요. 이번에 사수동에 건설하고 있는 파크골프장은 전체 규모는 10만제곱미터입니다. 평수로 3만평이 넘습니다. 이게 작은 규모인가요?
셋째, 그래서 꼭 해야 한다면 일반 공원 같은 곳을 활용해서 혹은 나대지를 활용해서 하시란 겁니다. 왜 모두 하천에 건설해야 하냐는 겁니다. 금호강 대구구간 42킬로미터 구간에 지금 14곳이나 파크골프장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런데도 대구시는 6곳을 더 짓겠다 하고 있고, 이 사수동 파크골프장이 그 중 하나입니다. 이건 지나친 욕심이란 것이지요.
넷째, 그래서 탐욕스런 하천 공간 개발 이제 그만하자는 겁니다. 야생동물들도 살아갈 공간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야생동물들과 함께 더불어 살자는 겁니다. 말씀처럼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 아닙니까 만물의 영장답게 처신하자는 겁니다. 더이상의 욕심은 버리고 야생과 조화롭게 살아가자는 겁니다. 그래서 더이상의 파크골프장을 하천에 들여서는 안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기사금호강 골프장 공사현장서 수달과 삵 포착... 공존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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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0
댓글가뭄 때문이 아니구요. 기사를 보시면 압니다만 합천창녕보 개방으로 모래톱이 돌아온 것입니다. 수위가 내려가 옛날 낙동강 모습으로 복원된 겁니다. 그러자 새들과 야생동물들이 찾아온 것이구요. 함께 살자구요. 야생동물들도 함께 낙동강에서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함께 가자구요.
기사수문 연 지 한 달, 낙동강이 춤을 추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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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
댓글오산천 수달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하천의 도심의 마지막 남은 야생의 공간입니다. 그 공간마저 인간들이 내어놓으라고 하는 건 탐욕입니다. 제발 오산천을 수달을 그대로 두십시오. 그들과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그들의 사라지면 다음은 인간들 차례란 것을 부디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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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0
댓글맞아요. 보가 몇개 있지요. 그런데 그 보가 있는 곳의 수질은 없는 곳에 비해 현저히 떨어집니다. 보가 있는 곳과 없는 곳의 수생태환경 또한 현저히 다릅니다. 물고기도 당연히 보가 없는 곳엔 바글바글합니다. 보가 있는 곳에선 오리배를 타지만 보가 없는 곳엔 진짜 오리들이 가족 여행을 옵니다 자 어느 강을 선택해야 할까요?
그런데 그 보 쓸모가 없습니다. 대구엔 더이상 농사를 짓지 않기 때문입니다. 쓸모도 없는 보 때문에 강생태계만 망가져가고 있습니다. 홍준표 시장의 금호강 르네상스의 핵심 사업이 하중도 아래 수중보를 건설해서 수상레저관광단지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곳은 바로 천연기녀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수달과 흰목물떼새의 집이 있는 곳입니다. 철지난 개발 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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