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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설초(拘舌草) 또는 풀솜나물이라고도 하는 솜방망이는 재미있는 꽃입니다. 잎의 모양이 길게 내민 개의 혓바닥 모양 같다고 해서 구설초(狗舌草)라고 합니다. 온몸에 솜털이 많이 나 있고 원줄기 끝에 여러 개의 꽃이 뭉쳐 있는 모양 때문에 솜방망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양지바른 풀밭에 불쑥 튀어나와 노랗게 피어있는 솜방망이를 보면 깔깔거리며 웃는 천진난만한 소녀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한꺼번에 여러 종류의 꽃이 피어 촬영하기가 여러 가지로 힘듭니다. 날씨도 고르지 않아 정상적인 모습의 꽃을 찾기가 힘들 때도 자주 있습니다.
지구는 빠른 속도로 더워지고 있는데도 우리는 지금 모른 척하고 있습니다. 옳지 않은 줄 알면서도 계속하고 있는 일도 많습니다.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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