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양지 바른 들판에 샛노란 양지꽃이 빛나고 있습니다. 해맑은 소녀의 얼굴로 천진난만하게 피어 있습니다. 너무 작고 연약해서 부서질 것 같아 만질 수도 없습니다. 그래도 양지꽃은 들판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습니다. 양지꽃 같은 아이들이 재잘거리며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차도를 깊숙이 침범해서 고개를 내밀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양지꽃 같은 아이들인데…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