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소녀의 얼굴 같은 '양지꽃'

남도 들꽃(12)

등록 2002.04.04 14:16수정 2002.05.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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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바른 들판에 샛노란 양지꽃이 빛나고 있습니다. 해맑은 소녀의 얼굴로 천진난만하게 피어 있습니다. 너무 작고 연약해서 부서질 것 같아 만질 수도 없습니다. 그래도 양지꽃은 들판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습니다.

양지꽃 같은 아이들이 재잘거리며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차도를 깊숙이 침범해서 고개를 내밀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양지꽃 같은 아이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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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로 정년퇴직한 후 태어난 곳으로 귀농 했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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