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07 세계시민기자포럼 현장을 사진으로 담았다. 사진: 윤대근, 글: 박순옥
[포럼 안 풍경] "덥다, 더워" 에어컨도 물리친 시민기자들의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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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럼 기간 내내 뜨거운 열기로 넘쳤던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 둘째날 28일에는 점심시간 2시간을 빼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지만 땡땡이(?)치는 참가자들은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포럼장의 열기 때문에 에어컨을 더 강하게 틀어 달라는 요구가 들어올 정도였다. ⓒ 윤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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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제에 집중하고 있는 한 오마이뉴스 인터내셔널 시민기자 미켈푸크(에스토니아). 이번 포럼에 참석한 외국인 시민기자들은 포럼 참가 경험이 없는 새로운 얼굴들이었다. ⓒ 윤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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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제가 끝난 후 질문을 하고 있는 외국인 시민기자 드미트리 듀빌렛(우크라이나). 행사장 중앙에는 질문자들을 위한 마이크가 놓였는데 발제가 끝날 때마다 서너명씩 나와 여러가지 질문을 쏟아내 정해진 시간을 넘기기 일쑤였다. 이번 포럼은 그 어느 때보다 내용도 알차고 참여자들이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윤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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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뉴스 재팬 편집 데스크를 맡고 있는 히라노 히데키씨. 이번 포럼에는 5명 일본인 시민기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작년 말 한일시민 친구만들기에 참여했던 기자들이 답방해, 한국인 시민기자들과 회포를 풀었다. ⓒ 윤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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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포럼에서 가장 강한 인상을 남겼던 한나영 시민기자의 발표 모습. 미국 버니지나 공대 참사 취재기를 유창한 언어로 생생하게 전달해 포럼에 참석했던 폴란드의 한 매체에서 원고를 싣고 싶다는 제안을 해오기도 했다. ⓒ 윤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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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기자에는 정년이 없다. 시민참여 저널리즘을 공부하기 위해 낯선 이국 땅을 찾은 반백의 외국인 시민기자 도나 깁스와 로리 오코너(미국) ⓒ 윤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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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포럼 폐회 후 참가자들이 함께 한 기념촬영. 다양한 국적, 다양한 언어,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이 '시민참여 저널리즘'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한 2박3일이었다. ⓒ 윤대근
[포럼 밖 풍경] "식상한 기념사진도 오케이" 추억 담기에 나선 시민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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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 광화문에 위치한 오마이뉴스 본사를 방문한 외국인 시민기자들. 그닥 넓지 않은 오마이뉴스 사무실이 40여명에 달하는 시민기자들로 꽉 찼다고 한다. ⓒ 윤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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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포럼 폐막 후 찾은 남산 한옥마을에서 투호놀이를 하는 외국인 시민기자들. 원래는 창덕궁 금원을 둘러볼 예정이었지만 날씨와 교통 사정이 좋지 않아 일정을 변경했다. '꿩 대신 닭'으로 선택한 한옥마을에서도 한국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었다고. ⓒ 윤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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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산 한옥마을을 찾은 국내·외 시민기자들을 반긴 전통 한국 무용 공연. ⓒ 윤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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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춤사위를 카메라에 담고 있는 외국인 시민기자 란지 고스와미(인도). 그들은 어딜 가나 취재거리를 찾으면서 호기심을 발동하는 '천상' 기자였다. ⓒ 윤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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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찍어도 찍어도 물리지 않는 기념사진. 남산 한옥마을에서 통역자원봉사자들과 사진을 찍은 외국인 시민기자들. 포럼 내내 말 그대로 '기념사진'을 찍는 시민기자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 윤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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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시민기자의 밤'이 열리는 한국의 집으로 향하는 시민기자들. 기와집 마당에 차려진 음식과 시민기자들의 열기로 만찬은 더없이 풍성했다. ⓒ 윤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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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삼오오 모여 한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즐기는 시민기자들. ⓒ 윤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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