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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꽃(1) ⓒ김자윤 기자


요즘 시골에 가면 기분이 저절로 좋아집니다. 매화꽃, 앵두꽃은 거의 다 떨어졌지만 산수유꽃, 복숭아꽃, 벚꽃이 만발해 있어 우리들의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사람들은 함박 웃음을 웃으며 그 꽃나무들을 찾습니다.

그러나 시골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 것은 따로 있습니다. 노란 배추꽃(봄동)과 하얀 무꽃은 텃밭을 풍요롭게 꾸며주고 우리들의 마음을 넉넉하게 해줍니다.

배추꽃 무꽃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복숭아꽃, 벚꽃보다 더 예쁜데 알아주는 이가 별로 없습니다. 우리 마음 속에 있는 편견이 우리들의 눈을 멀게 하는지도 모릅니다.

배추꽃 무꽃도 아름다운 꽃이랍니다.

▲배추꽃(2) ⓒ김자윤 기자


▲배추꽃(3) ⓒ김자윤 기자


▲배추꽃(4) ⓒ김자윤 기자


▲배추꽃(5) ⓒ김자윤 기자


▲무꽃(1) ⓒ김자윤 기자


▲무꽃(2) ⓒ김자윤 기자


▲무꽃(3) ⓒ김자윤 기자


▲무꽃(4) ⓒ김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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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로 정년퇴직한 후 태어난 곳으로 귀농 했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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